수다닷컴

제가 지금 나이가 14세고 여자인데요, 저 진짜 이제 키 클만큼 컸으니깐 제발 키 더 크고 살빼란 소리는 하지말아주세요...;-;
음...거두절미하고 식단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매일 아침 사과 하나는 기본적으로 먹고 식빵 하나에 딸기잼 발라서 먹는 날이 대부분이에요...허헣....
그리고 점심은 진짜 저희 학교 급식이 맛없는날이 많...고ㅎ 제가 워낙 저희 학교 급식에 나오는 소스 같은걸 싫어해서 급식을 거의 두세숫갈에 맛있는 반찬이나 국 맛있는 날에는 그것만 먹어요...ㅠ
그래서 너무너무 배고픈 나머지 집에 오자마자 간식먹고 그래도 배고프니깐 저녁도 많이 먹게되요....
원래 다여트 할땐 저녁을 제일 적게 먹어야된다는 건 아는데, 진짜 중학생 식성에 아침점심 그렇게 먹는것도 배고파 죽겠는데 저녁마저 그만큼 못먹으면 죽을꺼 같아요 진짜;;
그리고 저녁도 적게 먹으려고 하면 엄마가 더 퍼담고...아침때는 바빠서 많이 먹지 못하고 점심때는 맛없어서 못먹고..
그렇다고 중학생인데 도시락을 맨날 싸갈수도없고 진짜 식단고민이에요...ㅠ
근데 식단은 그래도 저녁에 아침점심에 비해서 많이 먹는다 치더라도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닌데,

문제는!!!하체에 살이 몰려있다는 점이에요...물론 한국인 대부분이 하체가 상체에 비해서 튼실한 건 알지만...하핳..
원래 다리가 더 길어지고 싶긴 한데 평균적이고, 음....더 길어졌으면 좋겠긴 하네요...종아리가...크흠..
아!!그게 문제가 아니라, 제 나름대로 종아리랑 허벅지 아랫부분은 나름 살도 많이 없고 근육도 좀 딴딴하게 있는 것 같긴한데(만져져요ㅋ) 허벅지 위에 부분부터 엉덩이 부분까지 살이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 너무 몰려있어서 항상 고민이에요....;-;그래서 H라인 치마같은 거 입어도 엉덩이가 나와가지고 잘 못입겠고,;;;아!그리고 허벅지에서 위에 올라가면 앞부분이...음...말근육이라고 하던가? 어쨋든 그부분이 좀 나와있는데 그건 잘 안 들어가겠죠..?ㅠ

방학때 가요보고 춤도 추고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도 할 껀데요. 그거 말고 식단이나 엉덩이살, 허벅지살에 관해서 조언 같은거 해주실 만한거 없나요...아진짜...엉덩이살 몇년동안 저를 괴롭히네요-_-;;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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