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지내도 좋은지??
하린
항암8차 끝난지 꼭 두 달 되었네요, 수술부위 아픈것도 덜해지며 적응되가고 탁솔 부작용으로 퉁퉁 부은 다리 억지로 끌며 인근 산으로 공기 쐬러 다녔지요, 그러니 어느 덧 부은 다리도 홀가분해 지더라구요, 근데 아직 손 끝의 찌릿거리며 저린 감은 아직 남아 있어요...우측 완전절제 했는데 1개 전이로 방사선쌤이 굳이 방사선 받지 않아도 되겠다셔서 놀바덱스만 먹고 있습니다,,,,,입맛도 차차 돌아와서 외식도 하고픈 맘이 자주 생기고 과자도 먹고 싶고 라면 국수 막 먹고 싶어져요. ㅠ .ㅠ. 야채 과일 위주로 먹고는 있는데 유기농을 사려 애쓰지도 않고 시장이나 마트에서 저렴한거나 찾아다 먹고. ㅠㅠ. 암 진단 받고 수술하고 항암 끝낸게 이제 두 달, 아직 머리도 자라지 않았는데 ㅁ벌써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는가 싶어 저도 긴장을 하자하는데 선배님들 어떻게 생활하고 게세요? 미슬토 치료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 왕뜸도 해본적이 없어요. 암예방에 좋다는 그 어떠한것도 하지도 먹지도 않고 있는데 이렇게 지내면 안되는 거죠?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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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위해
밝은 맘으로 지내려 하다보니 긴장이 풀릴까 염려되서요. ㅎㅎ. 저도 겨우살이 좀 있는데 우선 그 물부터 끓이며 위안을 좀 해야겠네요 우리 모두 매일매일 더 건강해지기.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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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
저는 수술후 4개월.항암 4차후 전절제 동시복원. 1개 전이가 있었지만 항암과 방사선없이 놀바덱스 복용중이구요
저도 특별하게 음식을 챙겨 먹는건 없지만 주의해야할 음식은 가급적 조심합니다. 유기농을 선호하기보단 깨끗하게 씻어먹고 시골이다보니 남의집 텃밭이 내것인양 가져다 먹습니다. 치료를 위해 먹는게 있다면 개똥쑥,민들레,비단풀,겨우살이등으로 물을 끓여 먹으며 하루 한시간 걷는 정도. 전 치료를 위해 무엇을 하는것보다는 마음가짐과 스트레스가 가장 중요한 -
퐁당
하지 말라는 걸 안 하기....명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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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
건강한 사람에게도 안좋은건 나에겐 몇배 더 안좋다...생각하면 쉽더라구요 산에다니며 야채수 끓여먹는거 말곤 없는데 하지말라는걸...안하는거 좋은걸 찾아먹는것보다 중요한것같아요^^저도
수다님 답변에 동참하려 노력하는 1인입니다
우리 힘내요 요즘같이 추워질땐 역시뜸과 족욕과 생강차 아주 좋아요 -
텐시
미슬토 주사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좋은거겠죠? 수다님 답글들 보며 항상 든든한 힘을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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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펄
공주님 미슬토주사는 이젠 안맞으시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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