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번이 레다 두번째 입니다

오늘이 4일째구요.
약 6주전에 했던 첫번째 레다때는 배변이
안되면 어쩌나 하는 고민을 전혀 하지 않을만큼
첫째날부터 엄청 잘갔습니다.
(3일 점심부터 물응가라고 하지요. 스탠 끝날때까지 이어졌지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럴꺼다라고 생각하고
자신감있게 시작했더니만 이게 왠걸 ㅠㅠ

1일째는 당연히 전날에 먹는거 아침에 봤구요.
2일째부터 지금까지 전혀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첫번째 민망할정도로 들렸던 꾸르륵 소리도
이젠 들리지 않아요 ㅠㅠ

3일째인 어제는 안되겠다 싶어서
(물론 공복에 마셔야 되지만) 점심때 소금물 500ml마셨어요. 아무런 소식 없더군요.
그래서 오후에(4시) 미지근한 물 500ml에 점심때 탔던 것보다 두배로 탔는데 ......
아무런 반응이 없어요.

미친듯이 배 마사지도 해보고 복식호흡도 해보고 꼬집어도 보고 눌러도 보고 비틀어도 봤는데그대로 흡수 했는지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소금물이 흡수 되었다고 생각하니...크흑 ...ㅠㅠ?혹시 저와같은 반응을 보이시는 분 계신가요?
어떻게 하면 배변이 유도 될까요?
심지어 이젠 물응가도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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