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름보다 얼린 블루베리로 바꾸세요. 저도 항암때 얼린 블루베리로 입에 달고 지냈어요.

전 이제 2차하고 쪼매 기운내려하는데 2차도 힘든데
3차는 더 힘든가요?? ㅠㅠ 벌써부터 겁나요
전 얼음 입에 물고있네요 얼릉 항암끝내고파요 ㅜㅜ

4차는 좀수월하다시니 희망이 생겨요~! 1,2 차는 멋모르고 지난것같은데 이번이 힘들어서 그담은 어쩌나 했어요~ 김치찌개 먹고싶은데 쳐다만 보는 1ㅅ..

확실히 항암하면 매운거 먹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원래 매운 음식 넘 좋아했었는데...저도 3차때가 젤 힘들었어요...근데 4차는 정말 수월하더라구요...힘내세요^^~

오늘 동생도 저에게 그러더라고요.. 시간이 약이라고요.. 눈감았다 뜨면 항암치료 다 끝난 연말이면 좋겠어요.. ㅠㅠ

그러게요..항암은 참..시간이 약이니 말이에요
저도 3차가 징하게 힘들었어요..가슴이 타는거같았거든요..
전 그냥 방법이 없어서 그려려니 했어요..그러다
나아지더라구요.

모두 3차 쯤에는 다들 힘드신가봐요... 입에서는 얼큰한게 먹고싶은데 막상 먹을수가 없으니 슬퍼요.. 사골칼국수 맛있겠네요.. 그런 종류 먹어야겠어요...ㅠㅠ 즐거운 추석 되세요..

저도 3차때부터 속이 화끈거리고 아파서 고춧가루 냄새도 못맡을정도로 힘들었어요..전 사골칼국수,전복죽등 하얀음식만 먹었네요..겔포스 처방해주셨는데 별 도움이 안되더라구요..시간이 지나면 신기하게 괜찮아져요..조금만더 힘내세요~

에고... 님도 고생많이 하셨군요...ㅠㅠ 초토화- 완전공감....수박이랑 오이... 먹어볼께요...
님도 얼른 건강찾으시고 기쁜추석 되세요...

3차때 저도 넘힘들었어요
변기통에 머리를 박고 있었으니까요 2주가 다되도록
아주 저를 초토화를시켰습니다
정말 비법이 있으면 알려드리고 싶은데 참는수밖에는
없다는 사실이 정말 슬픕니다
에휴~별도움이 될 런지 모르겠지만
수박만 엄청 퍼먹었어요...오이랑 함께요
정말 고마운 녀석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