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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유치원 입학)유치원 입학전 준비하고 알아야 할것들 선배맘들 알려주세요~빠른 4살이라 걱정많이되요~

안녕하세요~2009년1월생 남자아이둔 엄마입니다.
어린이집 다니지 않고 지금 제가 보고 있꾸요
나름 열심히 아이와 놀아주고 사랑듬뿍줄려고 하는 엄마이고 아빠입니다.
(모든 부모가 그러죠?자랑같은건 아니니 오해는 하지마세요)

내년에 유치원에 입학하기로 했어요~그니 만3살이긴 하나 빠른 4살이죠
첫째이기도 하고 주위에 정보 들을곳도 잘없고 특히나 남편이 어린이집은 절대 안된다고 해서
5살에 보내기로 했는데....
성바오로 유치원이라고 정통 몬테소리 수업하는 유치원인데 수녀님이 워낙 교육열이 강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는 곳이라 줄서서 들어가는곳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추천서를 받게 되었꼬
수녀님이 남자아이인데도 말도 곧 잘하고 1월생이니 키도 크고 해서어린이집에 입학하지말고
내년부터 유치원을 다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빨리 학교보낼생각은 없어서 7세를 두번하게 되죠..수녀님이 그럼 탄탄히 밟아서 초등학교가게되고
우리원에 오는 5살입학생들은 어린이집에 다녔든 다니지 않았던 다같이 시작하느거라서
뒤쳐지거나 그런거 절대 없고 형아나 누나들이 잘챙겨주기 때문에 절대 걱정하지마라고 하시더라구요

유치원에서 힘들거나 손해면 손해지 우리가족은 행복할거라고 하셔서입학을 하기로 햇어요 말이 넘웃기죠?ㅎㅎ
남편과 저도 어린이집의 보육위주보단 유치원의 인성교육과 일상생활의 중요함을 아는 교육이 넘 좋더라구요

암튼 서론이 넘 길었네요
그래도 빠른 1월생이라 해도 걱정은 걱정이되네요
어린이집도 다녀보지 않은 상태니 제가 준비가 되지 않았꾸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제가 공부는 아니더라도 생활습관이라도 가르쳐서 보내고 싶어요
밥혼자먹기, 인사하기, 양치하기, 신발벗기, 주위정리하기, 등등
어떤것을 아이에게 가르치고 보내야할지 정말 막막해요..........

전 가서 공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많이 배우고 느끼고 일상생활을 잘하는 아이가 됏으면 좋겠거든요
넘 욕심이 많죠??

지금 주위엄마들이 난리가 났어요 어린이집 절대 안보내더니만
갑자기 왜 유치원이냐고? 적응잘하겠냐?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겠냐?난리가 났어요 ㅋㅋ
하지만 절대 굽히지 않고 보내기로 했어요
어린이집에 적응하냐 큰유치원에 적응하냐 사실저희부부는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정말 걱정이 넘 앞서요

선배맘들 어린이집에 가지 않고 유치원에 가도 잘할까요?
빠른 1월생이라 걱정이 되서 그러니 미리미리 챙겨서 아이에게 가르쳐야할것들
공유좀 해주세요
제가 넘빨리 결혼하고 지금 타지에 살아서 의논할곳이 없답니다.

꼭 부탁드려봅니다
김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문화센터 (영어), 구몬 생각이크는 나무 어제 끝나고 한글은3돌되서 하기로 했어요~
미술로 생각하기, 몬테소리 일상감각(곧 그만둘예정)
나열해 보니 많네요..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으니 심심해서 하나씩 늘인게 이렇게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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