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와우...대단하시네요...ㅋ 사실은...저는 살림을 잘 못하는지라....밑반찬도 다 시댁에서 만들어 주시고 해서..
아마...제주도 갈때도...음식은 시댁에서 준비를 해 오실거 같은데....그래서 더 걱정이네요..
다른데 여행갈때도..항상 시엄니께서 음식은 다 준비해 오신지라...
제주도는 비행기 까지 타는데....그렇게 해야되니...참....
그냥..죄다 사먹자고 하면...쓸데없는데 돈 쓴다고 싫어하실텐데...
에구...그냥..옷만 챙겨오라고 하고 싶

작년에 시엄니랑 모시고 갔을때랑 똑같네요.. 인스턴트 싫어하셔서 걍 찌개거리 양념해서 팩에 싸서 두개 가져가고, 김이랑 장조림. 김치 팩에 아침먹을 정도만 싸서 가져 갔습니다... 나름 괜찮았네요.. 글구, 가서 숙소에서 야식용 회 사서 먹고 남은것 담날 매운탕으로 한번 해서 3일치 아침 해결 했습니다...

울 시어머니는 살림만 하시는분이라...아마 인스턴트 그런거 사 먹자 하심...싫어하실듯 ㅋ
시아버지도...집밥만 드시는분이라......걱정입니다.
아무래도...밑반찬들을...싸가야 할듯하네요 ㅡㅡ;;

저도 시부수다님 모시고 3박 4일 다녀왔는데, 첫날 도착해서 아침은 공항근처에서 사먹었구요,
제주도 롯데마트에서 인스턴트 국거리랑, 카레, 김치, 김, 마른반찬 조금 사서 3박 아침 해먹었습니다.
점심,저녁을 맛난것들 사먹는데 아침은 간단하게 먹어도 될듯 싶어서 그렇게 했는데 괴안았습니다.^^

숙소위치상...호텔 조식먹으러 가는시간만 1시간 가까이 걸릴거 같네요 ㅡㅡ;;
숙박 펜션에도 문의를 해봐야할거 같아요.

어르신들 모시고가면 조식 간단히 해결하기가 그렇죠?
여유가 되신다면...호텔 조식뷔페도 하루정도 넣는것도 좋을듯해요.
팬션들도 조식 제공해주는곳이 많은데...숙박하실 팬션에 여쭤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