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간병인 쓰고 계신가요~~?
뱐헀어
오빠가 지주막하출혈로 의식이 없는지 벌써 308일째네요..
그래도 계속 재활을 해서 눈도 더 또렷해지고, 목에도 힘주고 점점 좋아지네요.(아직 의식은 없지만요ㅠㅠ)
엄마랑 제가 계속 간병했었는데, 엄마의 체력이 점점 떨어져서 고민이네요.
혹시 간병인 쓰고 계신분들, 어디서 간병인들을 구하시는지가 궁금해요ㅠㅠ
협회에 전화해서 오신 분이 2분 정도 계셨는데..하는 게 너뮤 게 너무 아니라서 저희가 하루도 안되서 그냥 돌려보냈었거든요..
좋은 데 있음 추천 받고 싶어서 연락드려요ㅠㅠ 아니면 좋은 간병인 계시면 개인적으로 소개도 좋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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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뉴
저희같은 경우는 복불복으로 오는 협회간병인들 두려워서. 집중치료실에서 직접 남편분 오래 간병하신 아주머니 소개로 간병인 소개받았어요. 보호자소개가 제일 믿을만 하지 않나 싶어요.
저는 인성이 너무 중요하다고 보는지라 병실이나 수간호사 등 발품을 좀 팔아보심을 추천드려요. -
제나
저도 중국인 찬성이요~~~
한국분들은 오히려 더 불평불만이 많은 듯해요~~~
(물론 다는 아니지만)
중국 분들이 훨씬더 편하긴해요^^ -
벼리
한국인분들은 깔끔하지만 굉장히 이기적인분들이 많아요 중국인분들이 무조건 안좋은 건 아니예요 좋은분들은 마음도 따뜻하고 오히려 겸손한분도 계시더라고요 진짜 복불복이예요 저희 엄마는 처음에 한국분 썼는데 말못하고 밤에 잠안잔다고 꼬집고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해서 바로 짜르고 가족이 하다 중국분 썼는데 오히려 순순하고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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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
네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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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중국인 절대 쓰지 마시고 병실 간호사한테 부탁해 보세요..병실 간호사들이 그나마 추천해주시는 분이 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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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간호사들이 간병인 협회 전화번호 5군대 주더라구요~~휴렉스, 돌봄, 등등 5군다 있었어요~~~
간병인도 정말 복불복이예요~~~
다행히 저희는 착한분 어머님 같은 분 만나서 천만다행이예요~~~ 경력은 10년 정도 되었구요~ -
푸른나래
그렇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저희도 9개월짼데 엄마랑 저랑 이모가 같이 했는데 너무 지치셔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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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간병인때문에 저는 죽을번하고 간병인 좋은 간병인별로없는데...가족이 도와주는게..제일좋은데..ㅠ.ㅠ 싸가지없는 간병인 많고 잘아는것도없는데 돈만 많이바래는 간병인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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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의식없으셔도 재활은 이뤄지는데요. 재활전문병원의 경우 의식없는 환자 받는 곳이 많지 않아요. 사이트 글 검색 해보시다 보면 괜찮은 병원들이 언급돼요. 이후 컨택해서 진행하심 됩니다. 저도 의식없는 엄마 전원문제로 전화도 많이 하고 돌아보고 했네요. 의식만 돌아와준다면 좋은병원초이스는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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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캔디
저희도 의식이 없는데 재활이라면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는 아직 중환자실인데 다음 주쯤 준중환자실 갈 때 간병인 있어야한다고 병원과 연계되어있는 약손엄마 수다님 연락처는 주시더라구요. 혹 간호사 분들이 모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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