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울타리에 키워본 사람으로 한마디 할게요..말짱 도루묵입니다.
애견샾에서 울타리를 권했는데 2주일정도 울타리 생활할때는 배변판에서 실수없이 잘했지만 막상 풀어놓으니
생소해서 그런지 실수를 하더라구요..첨부터 다시 배변훈련했구요
그럴거면 첨부터 풀어놓고 배변훈련과 잠자리를 인식시켜서 아이를 키우는게 좋을거 같아요

훈련이 잘 되어야 나중에 강쥐에게 덜 시달립니다
훈련 끝날 때까지 울타리 필요합니다
강쥐 어릴적에 지멋대로 응석 받아주면 커서는 더 힘들어집니다

우리 애기들은 이제 2개월다되가네요 ~
사람이 있으면 배변판에 없으면 바닥에 ㅋㅋㅋㅋ 잘때는 이불에 ㅋㅋㅋㅋ
이번주, 다음주까지 한마리만 두고 다 분양보내야해서
보내고 나면 본격적으로 배변훈련 시킬라구용 ~

저두...ㅋㅋㅋ 이제 3개월.가까워지는데 가끔 소변 실수는 하지만 용케도 응가는 100프로 입니다 ㅋㅋ 울타리는... 안써도 될거같애요.. 제생각인가요ㅜㅋㅋ

저는 마음이 약해서 방목합니다 ㅋㅋㅋㅋ

원래 안하던걸 새로할려면 아이나 주인이나 힘든부분이 없지 않아있죠...그래도 어쩔수없죠..더불어 오래살고싶은 마음뿐이니까요..관심없는척 해주세요 보다가..배변하는곳에 잘 배변하면 칭찬 엄청해주시구요ㅎㅎ

저는 분양받자마자 울타리에 넣어놨어요.
한 일주일은 엄청 낑낑대고 늑대소리 내면서 울더니
지금은 울타리 풀어놔도 조금 있으면 자기 울타리 들어가서 놀고
조용히 잘 있어요 ㅋㅋ 조금만 견뎌보세요 ㅠ.ㅠ!

저희애도 그래서 그냥 울타리 열어주고 들락거리게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