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챙겨먹기 넘 시릉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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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35주2일째에요~
저번주 병원갓을때 34주4일째에 아가가 2.1kg... 넘작죠..
의사샘은 제가 걱정할까바 그런지 아주 약~간작다고
2.5만 넘으면 큰지장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요기서 다른맘들
아가 몸무게 보면 우리 아기가 넘 작아요..ㅠㅠ
그래서 막달은 원래 다들 순풍순산을 위해 운동열심히 한다던데
전 집에서 먹기만 할라구 작정햇죠 ㅠ.ㅠ
아기가 작으니까 완전 죄인된 기분이여요 ㅠㅠ
시어머니두 시누도 신랑도 팍팍좀 먹으라고 넘 속상하다하공 ㅜㅜ
그맘이야 제가 젤 크겟지만 어쨋든 남한테 들으니 제가 정말 죄인같아요 ..ㅠㅠ
그동안 열심히 먹고 잘크고 그랫는데 갑자기 막달검사하는날 그전보다 하나도 안자라서
첨으로 울 아가가 엄마를 맘아푸게 했어요 ㅠㅠ
근데 집에서 혼자 낮에 아침 점심 챙겨먹기 정말 시릉거있죠..;;
아가를 위해 열심히 먹어야 하는데 눕고만 싶고 잠만자고싶고
뭐 챙겨서 먹기도 싫고 혼자먹는거 워낙 싫고,..
라면이나 먹게되고;;이럼 안되는데..
이것도 정말 스트레스에요 ㅠㅠ
직장나갈때가 그리워요 매일 사람들하고 수다떨면서 밥먹고 돈벌고 ..ㅠㅠ
진짜 임신하구 집에만 있으니까 사람들이 더 그리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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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식사 잘 챙겨 드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희 조카들 보니까 엄청 작게 태어났었는데요 젓 먹고 우유 먹고 하더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잘 크던데요 나중엔 우량아라고 저희가 막 놀렸드랬어요 ㅎㅎ 엄마 힘들지 말라고 아가가 벌써 효자효녀 노릇하나 본데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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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되다
음... 제 딸이 33주때 1.9였고 35주때 2.3이였어요. 예정일보다 일주일 늦게 태어났는데 2.88이였답니다. 그렇게 작지 않아요. 일주일마다 조금씩 꾸준히 늘거에요. 넘 걱정말구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곧 이쁜아기 만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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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츼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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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정말 공감하는 내용이네요~ㅠ 직장다닐때가 좋았는데.. 이렇게 임신하고 집에 거의 혼자있으니
옛날생각이 많이 납니다.. 하지만~ 아기를 위해서 힘내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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