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다음진료때 꼭 여쭤볼게요. 탁솔도 머리는 포기해야겠네요 ㅠㅠ 헉 속눈썹이 1cm라니... 부러워요 ㅎㅎㅎ 전 더 짧으니 더 금방 복구 되겠죠? 전 지금도 저려요..... 아침에 일어나면 새끼손가락이 제손이 아니예요. 어떨땐 겁나서 눈물 날정도네요. 별 증상없이 잘 지나가면 좋겠는데 욕심같고 약하게 지나가길 바랄 뿐이예요. 머리카락 팍팍 나도록 제가 기를 쏴드릴게요...ㅎㅎㅎ

삼성서울에서도 처음만 심전도 찍고 이후는 채혈만 했습니다. 심장이 안 좋으신 것 같으면 꼭 담당샘께 말씀드리세요.. 대부분은 항암 부작용으로 잠깐 나타난 증상이나 진짜 안 좋은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탁솔도 머리 빠집니다... TAC 6차 했는데 5차 지나면서 솜털 머리가 나긴 했는데 잘 안 자랐어요. 눈썹은 5차 지나면서 다 빠진 거 같고, 속눈썹은 끝까지 쫌 있어서 있는 거 처럼 보였는데 6차 지나면서 털들이 날 때 결국 다 빠지면서 나더라구요.

경희대도 매번 보는군요. 귀찮아도 안심하고 맞을수 있을것 같은데 여긴 왜 안봐줄까요 ㅠㅠ 머리땜에 걱정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눈썹 걱정을 하네요 ㅎㅎㅎ 이 와중에 또 솜털처럼 자라는 머리도 있고 털들도 헷갈릴것 같아요

전 강동 경희대다녀요~
항암전에 피검사, 심전도, 엑스레이 찍어보고 항암해요
7차끝나구 눈썹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다했는데
결국 다 빠져요 ㅠㅠ

8차끝난지 한달됐는데...
아직 눈썹도 속눈썹도 안자라고있네요
언제자랄런지 ㅜㅠ

저랑 같은 병원이시네요 ^^ 간수치도 문제가 되는군요....... 주사 맞으러 가는것도 싫지만 미뤄지면 더 힘들것 같아요. 저도 도세탁솔이 더 편했으면 좋겠네요.수술 잘 되시길 기원할게요...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ㅋㅋㅋㅋ

저도 분당설대에서 항암받고 있어요. 저는 8차중에 6차까지 받았고 7차에서 간수치가 너무높아 치료못하고 그냥 돌아왔답니다. 분당설대는 채혈만 합니다. 그리고 도세탁솔1차때 많이 힘들었구요. 그 다음에는 훨씬 수월했어요. 근육통도 1차때만 힘들었고 그 다음회부터는 크게 오지 않았어요.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저는 도세탁솔이 훨씬 편한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저도 굉장히 힘들어 했지만 시간이 다 가고 이제 2번과 수술남았어요. 이제는 받아들

제생병원도 매번 검사하는군요... 몇일 고생 하시겠네요, 힘내세요.......

분당제생이구요.하기전 늘 심전도외기본검사 다하구요.맞을때도 심전도 항상꼽구서 항암제투여하드라구요.어제2차마쳤구 오늘새벽피검후 가퇴원해요.일욜이라~~^^

댓글 감사합니다~ 근육 관절이 주로 아픈가봐요.... 온몸의 털 ㅎㅎㅎ 전 벌써 코털이 다 빠졌나봐요. 얼마전 울면서 훌쩍 거리는데 콧물이 정말 그냥 주르륵... 생전 처음 경험했어요. 걸리는거 없이 정말 신경쓰고 있지 않으면 음식에 코빠뜨리겠더라구요.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ㅠㅠ 부럽습니다... 저도 시간이 빨리 가길 바라고 있어요~

저는 아산에서 선항암8차 했는데요~저도 1차랑 4차때가 가장 힘들었던거 같아요 .몸도 처지고 4차때는 주사맞을때부터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뻔했어여~!! 심장도 두근거리고 종양내과나 항암주사실쌤들께 말씀드렸었는데 그럴수있다고 별로 신경 안쓰시더라구여~!!그리고 탁솔로 맞을때부터는 울렁거림이 들해서 좀 낳긴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첫발 디딜때 발바닥이 아프고 관절들이 좀 쑤시고 발가락 손가락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더라구여~!! 항문 주변도 계속헐어서 소변볼때 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