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탁솔 두번째 일주일쯤 후에 손과 발, 다리, 가슴, 배, 등에 오돌도돌 뭐가 한두개씩 났구요, 아프거나 가려워서 자다가 모르게 긁으면 상처났어요. 면역 떨어져서 수포나는거였고 심해지면 대상포진 될수있으니 병원 꼭 가세요!

걱정은 저만 했으면 좋겠어요. 안그래도 추석땜에.. 그놈의 시집식구들... 저에게는 친가지만.. 왜 이러는지.. 한숨만 나오네요.

저는 온몸에 어머니와 비슷하게 오돌토돌하게
났다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발랐더니 이틀만에
가라앉긴했는데, 주치의쎔께 꼭 여쭤보세요.
미리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멍울.. 정말 말만들어도 겁이나네요. ㅠㅠㅠㅠ 까맣게 올라온 것도 2개나 보이고.. 그래도 별일아니라고 걱정않기로 했어요. 병원다녀오면 요놈들이 뭔지 알게 되겠죠? 휴...

외관상 피부전이 같아보이지 않아요..피부전이는 멍울도 만져집니다..

제일 무서운 말이 재발과 전이네요. 머리에도 오돌도돌 올라오더라구요. 담에 항암 맞으러 오시면 주치의한테 꼭 물어봐야겠어요. 피부 안쪽에 멍울이 만져지나요? 멍울은 안 만져지던데.. 촉진으로도 오진가능성이 많다던데.. 초음파라도 받아봐야할까요.. 휴..

경험상.. 피부로 전이되거나 재발된 경우엔 오돌토돌 올라온 자리 속으로 작은 멍울이 잡히더군요. 사진으로는 두드러기 같이 약부작용 같아 보이시지만.. 작은 변화라도 주치의 의견을 꼭 물어보세요.

왜 그러는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ㅠㅡㅠ

전 수술후 퇴원하고나니 한동안 그랬어요. 그러다 말더라구요.

알레르기였으면좋겠네요. 다음에 주치의선생만나서 물어봐야겠어요. 종양내과에 물어보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