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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많은데 어떡할까요? Q: 저는 직장인입니다. 다이어트는 규칙적 식사와 운동이 중요하다던데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술자리도 많고 시간도 마땅히 나지 않고 해서 맘대로 잘 안되네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ID tonysong)

A: 독자께서 해 주신 문의는 모든 직장인들이 호소하고 있는 문제점입니다. 해결책을 찾아내기가 절대 쉽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죠.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위해 직장생활에 지장을 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장생활에 해가 되지 않는 정도에서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기준과 목표를 재조정해 봅시다. 현실적으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준을 세워 놓고 이를 지켜나가지 못한다고 자괴감과 실패감을 맛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목표가 높다고 해서 성취하는 바도 높지는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냉정하게 판단하고 체중 감량의 목표 체중을 낮게 조정하거나 달성 시간에 여유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 운동시간을 따로 고정적으로 낼 수 없다면 직장생활 중 활동 량을 늘리거나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칼로리소모를 해 봅시다. 출근이나 퇴근시간에 걷는 시간을 20분 정도 1주 3∼4회 확보해보세요.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하는 건 어떨까요?

셋째, 식사에 있어서는 세끼 식사 그대로 하면서 간식으로 마시는 음료나 과자 등을 칼로리가 낮은 녹차, 물, 둥글레차 등으로 대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료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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