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상경계열이라 본래 금융권이나 사무직을 원하였지만,

졸업 후 금융권 인턴 1번과 면접탈락 후 1년이 다가오며 후달림에 일단 입사를 하였는데요.

얼마간 일하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퇴사를 생각하고 3월경 말하려고 하는데

1. 연차.월차 없음 (수당으로 연봉에 포함하여 지급)

2. 주6일근무 (일요일도 나올 수 있음)

3. 평균 7:30분 ~ 10:00 퇴근

4. 가장 충격적인게 법적 공휴일(광복절등) 또한 100%출근 (추가수당은 지급)

5. 회사까지 자차가 필요하며 차량구입을 제안

(전 차량구입 할 마음 없고, 면접 때 통근버스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들음).

통근버스 있으나 이용불가(관리직이라 아침회의 참석으로 일찍 출근)

일단은 카풀하고 있으나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카풀 이용시 퇴근의 자유가 없음.

6. 제조업이라 공장이 시골임. (타지역이라 숙소 이용) 도시와 떨여져 있어 개인생활 불가

7. 주먹구구식 업무체계. 상경계임에도 생산관리로 배치 (이건 입사시 인지하였으나 막상 들어오니 멘붕)

가장 큰 문제가 이정도가 되겠네요..

8. 수습이지만 4대보험 및 근로계약서 체결이 없음 (아직 문의 할 기회는 없었음)

위에 언급한것은 면접이나 합격통보후 유선으로 문의하였지만

일하다 보면 차차 알게 될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얼버무려 제대로 인지를 몰하였습니다.

정확히 인지를 못한건 저의 책임이 분명하고 일단 입사한것도 저의 선택이지만

이건 아닌거 같아서 퇴사를 결심하고 있습니다.

고민이 지금 말하고 퇴사를 할지 1개월 채워서 수습기간 돈을 받고 퇴사를 할지가 고민입니다.

혹 퇴사를 말할 시 저한테 불이익이 있는지도 알고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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