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6월 결혼 예정이고
연회식 말고 그냥 결혼식 올릴려고 합니다.
연회식 하려니 식사비 고려하면 2000만원넘게 들던데 주위에서 다들 말리는 분위기예요.
결혼식 자체에 돈 많이 쓰면 후회한다구요. --^

다음 세가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1. 노보텔 호텔 아이리스홀+ 권형민 웨딩드레스 + 이경민포레 메이크업+ 스튜디오 (이름 몰라요.. --;)
- 좀 올드한 느낌과 일반 웨딩홀인데 생화 포함해서 750만원이랍니다.
본식 드레스만 권형민이고 스튜디오 촬영시는 스튜디오에 있는 드레스로..
팔레드시즈는 생화 이런 거 없이 그냥 750만원이던데 여기는 생화 포함 750만원이니 다른 옵션이 후진건 아닌지..

2. 롯데 호텔 에메랄드홀+ 에이메 웨딩드레스 + 메이크업 (이름 몰라요.. --;) + 루체 스튜디오
- 아직 안가봤는데 교통 및 주차가 복잡할 것 같아요.
안가봐서 그런지 여기가 제일 끌리네요. ^^;
근데 여기 메이크업은 어딘지 아시는 분 계셔요?

3. 팔레드시즈 + 에이메 웨딩드레스 + 메이크업 (이름 몰라요.. --;) + 루체 스튜디오
- 750만원, 홀, 신부대기실 등은 너무 예쁘지만 웨딩홀이 너무 좁고 지하라서 어른들이 싫어하실 것 같아요.

식사는 따로 하려고 하는데 보통 해운대, 서면이면 어디가 무난할지요..?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이런 패키지 계약을 웨딩홀에서 하는게 좋은가요? 아님 스튜디오에서 하는게 좋은가요?
아님 결혼업체에서 하는게 좋은가요? (미엘이니 루시다이니.. 여기는 웨딩플래너를 끼고 하는건지요?)
그리고 롯데웨딩도 부산본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각각 있고 센텀시티는 이승진웨딩도 되던데..
느무느무 헷갈려요.

모르는 건 많고 할 건 많고..
결혼식이 6개월반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도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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