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지방대 토목과 4학년2학기를 남겨두고 휴학상태에서 일을 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휴학기간 2013년 9월~2014년 8월)

제 고민은 앞으로의 진로에 관한것인데 이를 어떤식으로 해결해 나가는게 좋을지 여쭈어볼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작년 8월에 토목기사자격증을 취득하고 sk에너지 협력회사에 들어가 지금까지 일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목표로 했던곳은 sk에너지나 s-oil이에요. 지금하고 있는일은 pump, steam turbine, air compressor, soot blower 등 회전기계를 정비하고 부품교체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sk에너지에 들어가면 이런일을 전문적으로 하고싶습니다.고등학교 내신은 인문계 5등급이고 제가 상반기나 하반기에 고졸채용으로 sk에 지원을 하게된다면 가능성이 있는걸까요? sk에너지 현장에서 많은분들을 만나면서 좋은이미지를 심어놓고 자기소개서에 충분히 어필을 하며 어학공부를 꾸준히하여 점수를 만들생각이에요.

이렇게 준비를 한다면 가능성이 보이는걸까요? 냉정하게 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공분야로 나가게된다면 저는 공기업위주로 준비를 할 생각인데요. 지방대 학점 4.02/토목기사/교내 공모전 2회수상/봉사활동 60시간/교통공학연구실 1년/성적우수장학금 3회 이렇게 가지고 있구요. 추가적으로 보완해야될 사항은 토익 850이상 토스6 전공필기시험공부 이 3가지입니다.

토목/건축분야가 다들 힘들다고 말하시는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떤길을 택해서 가시겠나요?
짧은말이라도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항상 하시는일 잘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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