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 나이 올해 28 이제 갓 졸업한 남학생입니다.

대졸 4년제구요 컴퓨터 관련 자격증 7개 인턴 다수 경험 3개 정도..학점은 3점중반대도 안됩니다..ㅠㅠ

현재 부산에 중소기업에 취직한 상태입니다.

연봉은 개짬지...2200조금 넘습니다.

제가갈려는 곳은 IT 구요..

그런데 얼마전 해외인턴쉽을 알아보다가 대학교를 통해 어떻게 되가지고.. 뭐 완전히 확정된거는 아니지만..

해외인턴쉽이라는게 고용주 면접 부터 시작해서 스폰서 면접 기타 영어면접을 다본다는군요..

제가 갈려는 곳은 미국이고 업체와 영어로 면접을 봐야 알겠지만 왼만해서는 간다고 하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해외인턴쉽이 미국 공학계열장학 프로그램 이라고 GLE인데 글로벌 리더쉽 교육이라고 하더군요.

즉 공학 엔지니어로 가는건데 IT쪽으로 갈수 잇다는 겁니다. 미국쪽으로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것은 항공 편도비와 6개월동안 달달히 120만원이 별도로 나온다는 겁니다.

회사급여는 따로구요.

그런데 1년동안 미국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6개월 이후부터는 회사급여로 버텨야 한다는거죠.

제가 부담해야할 금액은 총 300만원 든다고 하더군요 계약금 플러스에 수속료라고 따로 든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게 총 항공료 포함해서 820만원 정도 되니깐 그래도 크게 손해는 안보는 편인데..

지금 해외인턴쉽...가도 될까 고민입니다.

갓다와서도 문제니깐요.. 지금 갓다오면 제나이 29인데..

인턴쉽이라는게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율도 확정되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취업을 하는게 나을지..미치겠습니다.

기회야 자주 찾아오는 것도 아니지만.. 현재 형편상 뭐 돈이야 어떻게 구할수 잇다치지만..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취업하는게 나을까요..

현재 저는 어학성적이 없다고 봐야 무방합니다..ㅠㅠ

당장 다음주 부터 출근으로 잡혀 있는데.. 일단 회사에는 미안하지만 인턴쉽나가기전까지라도 일을 할까? 라는 생각도 잇거든요..

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휴...

고민없는 삶 하루라도 살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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