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좀봐주세요^^
청식
결혼 7개월차 2세가 생기기전 둘만의 마지막(?)여행을 계획하다 큰맘먹고 제주도로 떠납니다.ㅎ
여행일정은 부산에서 제주항공 5/20일 8:35 ~ 5/22일 19:25입니다.
꽉찬 2박 3일 일정이예요~ 뿌듯하기도 하지만 울산에서 부지런히 움직여 공항까지 못해도 8시엔
도착해야해요. 힝~ㅠ.ㅠ 내 아침잠 ㅎㅎ
부산은 아침출근시간 차많이 막히는데 타이트하게 항공편 잡았다고 신랑이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야한다고 뭐라뭐라합니다.(참고로 울산에서도 방어진. 완전 끝입니다ㅋㅋ)
솔직히 여행지에선 구경하는것외로 자는것,먹는것에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다보니 나름 머릴쓴거죠.
아침잠이 많은 내가 더 걱정이긴하지만 다~ 가계생각해서 그런건데 신랑 고만 틱틱대시오~~!!! ㅋㅋㅋ
그럼 이제 제가 짠 일정좀 봐주세요^^
5/20일 첫째날
9시 30분쯤 제주항공도착 → 예매했던 할인권들 받고 → 10시 렌트카인수
먼저 유명한 고기국수한그릇하고
협재해수욕장 → 한림공원 → 오설록녹차박물관 → 소인국테마파크(o,x) → 황금륭허브팜(점심겸야참) →
송악산(유람선or잠수함) → 용머리해안 → 건강과성박물관 → 황금어장(저녁) → 롯데호텔화산쇼(o,x) → 숙소
5/21 둘째날
9시 30분 숙소에서 나오기전 김밥주문해서 간단히 아침때움
천제연폭포 → 퍼시픽랜드 → 주상절리 → 외돌개(o,x) → 쇠소깍(배는안타고 경치 구경만할생각) → 신앙해수욕장 → 섭지코스 → 저녁 → 숙소
셋째날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기위한 새벽등반 예정이라 일찍잠자리에 들려구요^^
5/22 셋째날
새벽 5시기상 → 성산일출봉 일출 → 성게칼국수(아침) → 우도 → 함덕해수욕장 → 용두암 → 도깨비도로
→ 러브랜드 → 제주민속오일장 → 19:00 렌트반납 이상 머리쥐나게 짠 나의 여행계획 일정이예요~~
(o,x)로 된것은 시간상 되면 가고 아니면 일정에서 뺄려구요.
느낌은 틀리겠지만..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한번 갔다와서 그때 가봤던곳은 어느정도 뺏어요^^
다음에 다시 제주도를 찾을때는 느긋하게 올레길이나 마라도만 가면 될정도로 어른 두명뿐이니 못보는것 없이 계획한거 다 보고 오고싶은맘뿐입니다.
님들이 보기엔 제 욕심(?)을 다채울수있을까요?? ㅎㅎ
참... 아직 숙소를 정하지 못했어요 ㅠ.ㅠ;;
그땐 성수기로 들어가 1박 1박이 안되고 한군데에서 2박만을 해야한다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성산일출봉 일출을 포기할수 없어서 렌트만 예약했네요^^;;
막상가서 숙소를 정하는것도 괜찮을까요??
그렇게 좋은곳말고 그냥 모텔이나 여관정도라도 괜찮다고 생각해 걱정안했는데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
없는건 아닌가.. 괜히 더 바가지 쓰는건 아닌가하는 맘에 걱정이 드네요..
제주도 펜션이나 리조트말고 모텔,여관비도 주말이나 성수기땐 더오르나요??
요고 아시는분들 꼭 답글좀 달아주세요^^ 내가 요즘 요고땜에 머리아파요~~ㅎㅎ
회원님들~~일정중 시간되면 가보라 권하고싶은곳.. 아님 타이트할 때 빼도 될것같은곳..
조언들좀 해주세요^^ (‘ ’)(,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