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줄을 억지로라도 어떻게 꽂아야 할까요
세나
아버지가 2/16일 수술을 받고
어제 일반병실로
옮기셨습니다..
의식이 왔다갔다 하시는데요
중환자실에 계실때도
콧줄 꽂는데 여러 선생님들이
고생 꾀나 했다고 하셨는데
일반병실로 옮기고
간병사분도 오셨다가
감당이 안되어 되돌아가는
사태까지 발생했어요...
저는 볼일이있어서
어머니께 전화로 들은 얘기지만
콧줄을 완강히 거부 하시고
힘들게 꽂아 놓으면
기어코 빼낸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 억지로라도 꽂아서
식사를 시키고 싶은데
다른 보호자 분들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
예님
힘내세요...
-
By은지
연하제를 섞어서 드리세요 물이 가장 위험해요
-
솔관
콧줄을 너무 싫어하셔서 점심부터 경구로 미음 식사하셨어요 ~ 식사는 잘 하시는데 물을 수저로 떠 드릴때 사래 걸릴까봐 계속 조마조마 하네요 ~ 폐합병증 올까봐 겁이나네요 새벽까진 정말 어찌하나 어찌하나 걱정 많이했는데 다행이넹요 ..ㅎ
-
날위해
의식이 있고 꿀꺽 삼키실 때 목젖이 움직이는 경우라면 콧줄보다는 입줄 (OE tube)가 좋습니다. 입줄은 환자가 협조만 잘 되면 식사 때만 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빼도 되니깐 의식이 있는 환자에서는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단지 매번 식사 때마다 입줄을 넣기 때문에 아주 귀찮은 면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콧줄을 오래 하고 있을 때의 합병증을 고려하면 입줄로 빨리 전환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재활 병원에서 연하를 담당하는 소화기 내과 선생님이 계시는 경
-
슬아
영양제 공급하면서 하루정도를 두고 설득을하죠 관삽입시 최대한 천천히 하시면서 이해시키는것이최선이라 생각이드네요
-
승아
너무억지로하면 위장출혈을보일수도있습니다 저희는 시간을두고설득하는방법을씁니다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701168 | 신사동~ 압구정 헤어라인 | 파라 | 2025-07-11 |
2701139 | 보호자 대기실에서.. (6) | 찬들 | 2025-07-11 |
2701108 | 은행예금에 관해서요 (10) | 빛길 | 2025-07-11 |
2701020 | 항암중 두통약 (6) | 옆집언니 | 2025-07-10 |
2700995 | 항암 해야 할까요? (9) | 겨울c | 2025-07-10 |
2700967 | 지주막하출혈 수술 2년.. 두통증상 (1) | 너만 | 2025-07-09 |
2700940 | 아르미 (3) | 텐시 | 2025-07-09 |
2700910 | 넘 혼란스러워 판단하기 힘들어요 | 빵돌 | 2025-07-09 |
2700881 | 수다님 질문드립니다. (2) | 한국드립 | 2025-07-09 |
2700837 | 여드름흉터 치료 잘 하는 병원 소개좀 해주세요~~ (4) | 연블랙 | 2025-07-08 |
2700807 | 보형물 복원하신분들 보형물이 차가운가요? (10) | 루리 | 2025-07-08 |
2700778 | 백혈구수치땜시~~ (9) | 외국녀 | 2025-07-08 |
2700753 | 국립암센타 방사선과첫진료때..뭐해요? (5) | 큰맘 | 2025-07-07 |
2700729 | 생리식염수 이거 써도 되나요? (10) | 오미자 | 2025-07-07 |
2700705 | 불안강박증 (3) | 연하늘 | 2025-07-07 |
2700649 | 보형물 교체시 복부지방흡입술 질문드려요~ (1) | 월식 | 2025-07-06 |
2700594 | 감기걸렸어요 (1) | 로지 | 2025-07-06 |
2700569 | 방사선 치료 후 자국이요 (2) | 스릉흔드 | 2025-07-06 |
2700537 | 커피들 어떻게 드세요? (7) | 한길찬 | 2025-07-05 |
2700516 | 항암중에 수혈 (5) | 초고리 | 2025-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