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 댓글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해염 ^_^

이고....저두 모레 수술들어가는데 무지 떨리고 긴장되네요....

저두 이틀 유도분만하다가 결국 제왕절개 했는데요,
진통보다 수술이 낫어요.. 물론 자연분만이 좋지만,
진행이 안돼서 얼마나 진통을 해야 할지 모르는 판에 수술했는데, 깨어나니 회복실이더라구요.
회복하는데, 그리 힘들지 않았구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수술 자국은 딱 보이네요...

저도 역아라서... 오늘병원가면 수술날짜잡을듯해요~

첫째는 유도분만성공해서 순풍낳았는뎅...

둘째는... 생전맹장수술이란것도 못해본제가 수술대에 눕게되었네요

저도 자연분만하려고 진통하다가.. 태반조기박리로 위험하게 바로 수술들어감.
마취에서 깨어났을때, 완전 장난아니였어요.
14개월된아들.. 그 고통 다~ 잊고 지금 임신6개월이랍니다.
수술흉터 옛날에는 세로였는데 요즘은 가로잖아요. 팬티입으면 보이지도 않쿠요.
크게 거슬리지 않던걸요.
자연분만은 자연분만대로, 수술은 수술대로 장단점이 있어요.
저도 4월말이면 수술해야하는데요. 마취에서 깨어났을때 생각하면 ..ㅋㅋ 겁나요.
병원입원은 일주일.. 참고로 전 웃

전 수술하고 이틀만에 아기를 본지라....아직도 그게 맘에 걸려요..
아기보려고 힘들지만 이악물고 일어섰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촉진제를 맞았는데도 아기가 내려오지 않아서 수술했는데..
글쎄요..어쩔수없이 수술했지만서도..전 아직도 자연분만 한 분들이 부럽네요..
아기낳은지 백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따끔따끔 한게 영 기분이 쎄~하네요
수술자국은 속옷입거나 하면 보이지 않구요..마취깰때랑 아기보러갈때 좀 힘들었어요..

저두 30시간 진통하다가 결국 제왕절개 했어여.
빈이수다님 처럼 왜 고생했나 싶었어,진짜...
마취후 깨어날때 속 안좋아서 구토 2번 한거 말구는 게안았어여.
흉터도 비키니 입어도 될정도로 아래구여 잘 안보여여.

제왕절개수술도 장단점이 잇다고 생각해요~
전 34시간 진통할때로 다하고 수술한케이스라 수술후 너무 아무렇지 않아서
진통으로 왜고생햇나 후회할 정도 엿거든요^^
사람마다 다르지만요, 배에 흉터 요즘은 마니 남지 않아요
뭐 배 내놓고 다닐것도 아니고 그정도 흉터는 전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