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어제 사수다님 글보고요 비현실감 자아감이 떨어지는 현상이 너무나도 좋아졌어요.
지금은 뭐 80-90%까지 좋아졌어요
알고보니까 그게 내가 너무 무식해서 불안이 만들어낸 환상 갔더라구요 전 그게 정신분열증인줄알았어요
사람이 불안하거나 우울감을 느끼면 다 겪는 증상이라니까 한결 가슴이 편하더라구요

그런데요
물론 그런 생각이 나면 무조건 무시하기도 좋은데 일단 알고나 나서 무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3가지가 궁금한데요

1번째는 머리속에 상상
그러니까, 엄마 아빠가 막 로버트로 변하는 상상을 하잖아요. 그러면 분명 사람이 로버트가 될수없다는걸 전 분명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왜 저는 판단을 못하는거죠? 한마디로 쉽게 이건 허상이고 쓸데없는 생각인데 판단을 못내려요
그냥 휘둘려요.... 막 설마 설마 이런식으로 정말 웃긴일이죠

2번째는 무의식이 신경쓰여요
그러니까 예를들어서 무의식적으로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고 무의식으로 걷고 무의식으로 일어서는거잖아요
내가 일어서야지 내가 숟가락 떠먹어야지 하지는 않잖아요... 발을 떤다거나 손톱을 물기 이게다 내가 해야지 하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무의식이 누구나 다 경험하는? 아니 필수적 현상이죠? 전 갑자기 이게 너무 신경쓰이니까 혹시
내안의 다른나? 이렇게 또 정신분열증으로 의심 하더라구요
이런건 누구나 다 겪는 무의식 아닌가요?

3번째는 건강염려증...
계속 나자신을 의심을 해요...내가 무슨 큰 병에 걸렸을까봐 계속 의심을 하는 행동은 왜 그런가요?

일단 3가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이3가지만 해결되면 이제 좀 현실에 충실해볼려고 노력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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