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퍼블리셔 vs 개발자. 시간을 되돌린다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Together
웹표준, 접근성, 크로스브라우징등 다양한 웹 이슈들이 생기고 복잡해지면서 디자이너와 개발자 사이에 마크업만을 전담 할 웹퍼블리셔라는 직군이 명확히 생겼는데.. 혹은명확히 자리잡혀가는 추세인데..웹퍼블리셔는 본인의 몸값을 올리기위해 javascript 등으로 기존의 개발자의 영역이던 부분을 따로 공부합니다.
디자이너도 디자인만 하기에는 불안한지 마크업도 공부합니다. 그러다 웹 퍼블리셔로 아예 전향하기도 하고 디자인과 마크업을 병행하기도하고..
크게 보면 디자이너 - 웹퍼블리셔 - 개발자
순으로 업무의 영역을 침범(?) 하면서 자기계발을 합니다.
(디자이너는 하급 인력이고 개발자가 고급인력이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라는 것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날 퍼블리셔가 디자인을 하는게 개발일 배우는것보다 힘들다고 생각하고배움으로 가능한 영역이 아니라고도 생각해서 나 라면 불가능한 영역. 어쨌든 디자이너가 퍼블리셔의 영역을 침범?하고 시간이 흘러 ie의 표준에 대한 지원도 강화되고 일반인들에게 잘 정착되면 크로스브라우징에 대한 중요성도 떨어지고 오히려 퍼블리셔의 입지가 좁아지지는 않는가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웹퍼블리셔를 위한 학원 혹은 독학 등 취업을 위해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시간을 되돌린다면 개발자가 될 준비를 하시겠습니까 그냥 지금 하시는 웹퍼블리셔를 다시 하시겠습니까?
(복지좋고칼퇴에 웹퍼블리셔로 성장가능성 좋은 중견웹에이전시 웹퍼블리셔 vs 복지와 같은 업무환경은 매우열악하고 야근야근야근 그렇지만퍼블리셔보다 초봉이 1000만원이상높게 시작하는개발자. 라는 전제를 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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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니
제가 기대했던 형태의 가장 적절한 답변같아요. 웹퍼블리셔와 개발자의 장단점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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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
저는.. 디자이너 출신인데 퍼블리셔로 전향한 케이스인데요.. 작년에는 아예 개발자로 전향하고자 개발자학원도 다녔었는데.. 개발자들이 대부분.. 파견근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일하는데.. 그런것들이 저랑 맞지않고.. 스트레스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까지 걸려서.. 이제 프론트개발만하거든요.. ㅠㅠ.. 전 다시 되돌아가도 프론트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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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저같은 경우는 프로젝트 기간 내에서 전체적인 할당량 보고 시안나오는거 개발진행율 따져서 야근을 강요 받기보다 그냥 해야되는 일이니까 하니까요 ㅋㅋㅋ
오전중에 일없어서 빈둥대다가도 3시4시넘어서 시안나오면 끝내 놓고 가야되니까 어쩔수없는 연장근무 ㅋㅋ -
아이
그건 프로젝트 복불복이에요 한해동안 야근 60번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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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여름
중간에 놓고 같이 쓰는거죠 침범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밑에 전제조건으로 달아놓으신건 저도 저런회사잇으면 좋겟네요 ㅋㅋㅋ 퍼블리셔가 야근 철야 없는 회사가 잇나요? ㅋㅋㅋㅋㅋ -
물티슈
프론트엔드→백엔드 또는 백엔드→프론트엔드로의 침범은 그리 잦을 것 같진 않네요. 오히려 점차 그 구분이 명확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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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
퍼블리셔 한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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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아
js를 배우는건 퍼블리셔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개발자만에 영역이라고 할 수 없죠. 어떻게 보면 어려우니까 개발자에게 넘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맞지 않는다면 다른길을 선택하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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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뜨다
전 애플주식을 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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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
시간을 되돌린다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공무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