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지속되는 불안증상~왜 이럴까요?
시내
지난주는 정말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너무도 편안한 일주일을 보냈었지요. 그러다가 갑자기 또 불안과 우울이 엄습해와서
수다님말씀대로 다시 상담드리고 약을 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먹기 시작한지 한 3일째 되어갑니다.
밤에 잠은 잘 잡니다만 , 눈뜨는 순간부터 불안하고 낮에 활동하는 중에도 계속 불안증상이 몰려옵니다.
가끔씩 간헐적으로 온다면 그래도 견딜만한데, 아이쿠, 이번주는 촉진제맞은 임산부마냥 계속 그 느낌이 떠나질않네요.
약도 잘 먹고 있는데...... 왜 이럴까요?
제가 먹는 약은 하얀 타원형모양에 a라고 씌여있고,또 한알은약간 둥근 직사각형에 bk라고 써 있네요.
롤링현상이 온다더니 이렇게 몰아치듯 오는지...여러분들은 어떠셨어요?
저는 직행버스를 못 탔을뿐 불안 우울은 전혀 없었거든요.
이런 증상은 올 5월~6월 독감을 심하게 앓고,나서 갑자기 새벽에 수면공황을 맞고나서 부터거든요.
요즈음같아서는 정말 탈진이 됩니다. 약이 안맞을수도 있나요? 약이 안맞는지는 어떻게 아는지....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화이팅 해 주세요.
잘 나가다가 이 친구 ~이렇게 심술을 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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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우스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그렇지않아도 실체가 없는 두려움때문에 눈에 보이는 현실의 삶이 괴로워지기에 오늘 맘먹고 드디어 도전을 했답니다. 수원에서 서울까지 직행버스타기~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아하하하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죽을 것 같더니만 서울에 도착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루종일 지하철타고 인사동 삼청동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이렇게 기쁠수가~ 하나씩 하나씩 불편함이 오면 도전의 기회로 삼으려고 작정했는데, 드디어 해버렸습니다. 다음은 사랑니 -
힘차
전 5월말 부터 최근까지 무언가 집중할때,잠잘때 빼곤 하루종일 불안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래도 죽지않고 몸에 이상도 없더군요..
단 체력이 많이 약해져 힘이들었습니다. 몸에좋은건 가급적 자주 챙겨드시구요 운동,밥이보약 이라는걸 잊지마시고 불안은 정말 장기적 싸움이니 체력을 키우는데 주력하시길 -
상1큼한렩
맞아요. 왜 이러나 하고 그 생각만 하면 점점 더 불안하고 안절부절 못하게 돼요. 날씨도 좋은데 잠깐 산책을 하시던가 책을 읽으시던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시던가....암튼 현명히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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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
체질과 환경의 영향 + 가을과함께 찾아온, 뇌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것을 내 책임것처럼 고민하고계시군요.
그리고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 반갑지 않은 불안감이 더 기승을 부립니다. 약으로 도움을 받으면서 체력을 돋우시고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을수 있는 일에 몰두 하다보면 좋아 질것으로 사료돕니다......겁내지 마시구요.^^^ -
호시
안녕하세요..타누키님..약에 대해 적응기라는 것이 있습니다..1주일 정도 ,,무기력감. 졸움,쿠토 어지러움이 보통때보다 심해질수 있고,,하나는 알프람일것 같은데..다른건 모르겠네요..이또한 알고는 계셔야 합니다..약국에 문의에 보세요..~~ 저역시도 노출훈련할때..하루종일 공황발작이 1주일이 넘게 지속된적이 있습니다..이거 왜이러나..응급실 하루건너 계속나녀오고 그랬네요..어제 샘말을 기억해보세요..불안은 자신이 계속 만들어 내는 겁니다.
이럴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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