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원래 푸들이 주인집착이심하기도해요ㅎㅎ

그정도야 머...우리집큰놈은 방문짝 갈아서 반토막부셨는데요 멀~창판교체는 기본이고....

얘는 항상 관심 받고 있어요.
하루종일 가족들이 보살펴 주고,
가족이 오히려 다른 강아지한테 관심 보이면 그 강아지 내 쫓아 버리고
그러거든요....

그런 행동에 대한 원인을 찾아보시고 고쳐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ㅠ 일부러 골탕먹이려고 그러는건 아닐거에요 !!

화가 많이 나셨나봐요.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어지르는것도 불리불안증이래요. 산책도 자주 시켜주시고 스트레스 풀만한 개껌이나 인형던지기로 힘 좀 빼주세요. 푸들이 원래 외로움 많이탄대요. 눈에 보이는거 아무거나 물어뜯는것 또한 쫌 지나면 안그래요. 어려서 그런거에요. 우선 안보이는 곳에 다 치워주셔요. 강아지는 채찍보단 당근을 주셔야 길들이기 쉬워요. 힘내세요!

늘관심과사랑으로대하는게방법인거같아요
얘가왜이래미쳤나..이렇게생각하지마시고
도대체이러는이유가뭔지..뭘얘기하고싶은건지
단순히행동에화를내지마시고..무엇이문제인지를
먼저파악하시고견주분도행동교정을하시는게나을듯싶어요
마음을먼저읽고살피시는게먼저인거같아요

이불도 다 뜯어서 솜이 다 뜯겨 나오고 ㅠ...
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희 강아지도 립스틱이며 챕스틱을 온통 씹어 먹어서 아주 골치가 아팠던 적이 있었어요.
그럴 때 강아지가 망가뜨린 물건을 앞에 두고 아주 오래 혼을 내줬더니 차츰 고쳐가더군요.
쓰레기통을 엎어 놓은 적도 아주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꾸준히 혼내고, 외출 다녀와서 엎어 놓지 않았을 때 아주 칭찬을 해줬더니 차츰 고쳐지더라구요.
그게 쉽지 않은 일이에요. 충전기 앞에 놓고, 물지 못하게 훈련을 시켜보세요. 그리고 물지 않았을 때 오바해서 칭찬해주고 간식주고

불만일게 없어요.. 하루종일 간식 먹고, 밥잘줘.... 산책도 일주일에 3~4번 나가...
그냥 집에 감시만 안당하면 다 뜯어 버려요....
얘가 뜯어먹은 밥솥 콘센트 교체하고 오니, 문열고 방에 들어가 의자 밟고 책상위 올라가 로션다 마셔버리고... 아 이성을 잃을듯해요

뭔가 불만이 있는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 그리고 한살이면 아직 성인으로 넘어가는 단계이니 오춘기 시기라고 봐도 되요 말 잘듣다가도 뭔가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일부러 사고 치고 하는 나이에요 ..ㅠ 많은 관심이 필요할듯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