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뇨 판정 후 3주가 지났읍니다. 처음 목마르고 살빠져서 병원에 갔을때 공복에 200이 넘고 당화혈색소 12나왔구요.바로 인슐린 치료 / 매일 4번 피검사 시작했읍니다. 참고로 합병증검사에서는 고지혈만 나왔읍니다-- 그후 술줄이고, 식습관 바꾸고, ... 운동하고.... --1주후 의사선생님께서 관리 수첩 보고는 관리가 잘 된다며 주사와 약을 병행하는 것으로 바꿨읍니다. 다시 1주일 후 또 관리가 잘된다면서(아주 잘된다고 놀라시더라고요...) 주사를 끊고 약으로 바꿨읍니다. 약으로 바꾼후 1주일 후(오늘) 다시 관리가 잘 된다면서(아주 놀랄정도로 관리가 잘 된다고 했읍니다), 약을 좀 줄여주셨읍니다. 이제부터는 매주 병원에 올 필요 없다며 4개월치를 한꺼번에 주셨읍니다. 당뇨약으로는 온글라이자정 5mg 아침글루파정 850mg 아침/저녁 처방 받았읍니다. 제 질문은 1. 제가 먹는 약에서도 관리가 잘되면 지금까지 해왔듯이 약을 좀 줄이는게 좋을 것 같은데... 4개월 이후에 오시라고 하니깐 너무 진료기간의 term이 길지 않나 싶어서요.. 당뇨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약먹다가 끊고 식사조절/운동으로 극복하신분들... 보통 언제 약을 중단하게 되는지 궁급합니다. 제가 좀 성급한 것 같기는 한데... 궁금합니다. 열심히 조절하고 살도 빼고 있는데... 4개월 있다고 오라고 하니 힘빠지네요... 감사합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