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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해야 하나요?

희라

2023.04.01

암진단 받은 지 5일째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검사하고 수요일에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가끔 와이프랑 소주를 한 잔 씩 하 곤 했는 데...

어제 와이프가 소주 한잔 하자고...

이젠 못하니까 하고 싶다고 하네요..

어제는 하지 말자고 했는 데...

오늘도 그러면 어찌 해야 하나요?

애써 태연해 하면서도 어젠 수술을 하는 게 무섭다고...

올 겨울 춥다는 데 추위를 유독 싫어하는 와이프를 보면 가슴이 미여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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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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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꽃

    답글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오히려 태연한 척 하더니 수술날짜가 다가오니 마음이 그러네요..
    수술 전 한 잔 하고 싶은 데 술 마시면 울까봐 걱정이 되서요..그래도 한 잔 해야 겠네요...다시 한번 답글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모든 분 모두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 하늘

    저도 신랑과 술친구였거든요. 자주 마셨더랬는데, 제가 아프고나니 술생각 잘안나요^^.. 마시던 습관있어서 항암중에 가끔 무알콜 맥주 한캔 따놓고 수다떨기도했는데요.. 요즘엔 무알콜도 안따고 신랑은 마시고, 전 옆에서 안주만들어주며 수다떨어요.. 다 익숙해지실꺼예요..

  • 아빠몬

    저희 집사람 2차항암한지 4일째입니다..^^
    처음 암이라고 통보 받고 둘이 같이 많이 울고...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벌써 2차한지 4일째나 됫네요..^^
    이제 힘든일이 많을듯하네요...머리도 빠지실꺼구요...!!(전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ㅠㅠ)
    나중을 위해서 힘내시구요!!!마음은 항상 힘들지만 와이프분에게 웃는모습 많이 보이세요...^^
    저도 노력중이지만 정말 힘드네요..ㅎㅎㅎ항상 이해해주고 웃어지기가...ㅋㅋ
    그래도...처음 마음 그대로 잘해주세요..

  • 나길

    한잔 하세요. 수술 후엔 끊으시구요. 수술 후 가장 아쉬운 부분이예요. 가끔 남편과 술 한 잔 했던 때가 그리워요~~^^

  • 초코홀릭

    저와 제아내도 맞벌이로 바쁜 한주를보내고 주말마다 맥주한잔에 피로를 풀곤했었습니다만 이젠 그런낙말고 다른 취미를 찾아야할때인가 봅니다.. 얼마전 수술끝나고 방사선 남겨두고있거든요.. 걱정하는 마음 변치 마시고 남편분께서 모든 치료과정이 끝날때까지... 끝난후에도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되어주세요.. 남편의 사랑과 보살핌만큼 좋은 보조 치료약이 없다는걸 힘든과정 헤쳐나오면서 깨달았습니다.. 치료잘받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츠키

    저는 한달전에 항암을 마쳤는데요~`
    글을 읽어면서 처음의 저를 연상케 하네요~~
    아내가 정말 힘이 드실꺼예요~``성이나도 화가나도 남편분이 만이 배려하셔서도와 주셔요~~
    저도 남편덕 만이 보고 있어요~~그래서 씩씩해 졌어요~~화이팅 하시구요~~

  • 혁민

    저도 남편이랑 한잔씩하는거 좋아했는데... 이제는 마시는 안된다고 생각하니 참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예요. 이제 치료시작되면 못 마실텐데 마지막 한잔 괜찮지 않을까요. 많이 마시지도 않으실텐데 한잔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 좋을 듯해요. 그리고 힘내세요!!!

  • 헤벌심

    수다님~~완전공감합니다
    저희남편도 그중에 한사람입니다~~~겉이 멀쩡하니깐 집안일도 별로안도와줘요....
    말하기전에 신랑이 좀 알아줬으면해요~~~^^
    은동님~~힘드시겠지만 아내분 많이도와주시고 힘을주세요~~홧팅 잘할거예요^^

  • 모두가람

    많이 위로해주세요
    그리고 아내분한테 이곳 카폐를 알려주시고 본인이 카폐에 들어오셔서 같이 위로하고 위로받게 하세요
    그래야 남편이 더 힘들지 않고 아내도 기분이 훨씬 나아질것 같네요.
    아무튼 다른암에 비해서 유방암은 예후가 좋으니 걱정하지마시고 특히 다른암환자보다 나이롱환자같은
    모습이 보이더라도 많이 안아주고 위로해주세요..
    우리들은 겉은 멀쩡하니까 남편들이 아프지 않는줄알고 잇거든요...우리남편도 그중 한사람입니다
    내가 옛날의 나인줄알고 있으니까요...

  • 바론

    힘드시겠지만 마음 단단히 추스리시고 아내분의 든든한 기둥이 돼주세요.
    힘내서 같이 이겨내자고 하시고요.
    그리고 치료기간 동안 아내분이 힘들어하는 점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시고요.
    항암치료를 하시게 되면 우울증도 약하게나마 오는데 감정기복이 심한 점도 이해해주시고요.
    환자 본인에게만 이겨내라고 하면 짜증나더라구요. 힘들 땐 손잡고 같이 울어주는 것도 큰 위로가 돼요.
    암환자의 심정은 암환자밖에 몰라요. 그래도 옆에서 지켜주는 가족이 있다는 게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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