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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기 익히가 애정 결핍인거 같아서요..
오빠랑 둘이 사는데 둘다 직장을 다녀서 익히가 3년전 애기때 부터 거의 혼자 집을 보고 있는중입니다..미안해서 애기때부터 장남감이랑 간식을 많이 사다줫어요..
근데 사주는 장남감 마다 다 찢고 뿌게고..;;그럼 다시 세거 사다주궁..퇴근하구 집에돌아오면 익히랑 장남감가지구 많이 놀아줘요
근데 몇달전부터 좀 심하게 놀아달라고떼쓰더라구요..자고잇는 저한태 놀아달라고 옆에 앉아서 장난감놓구 낑낑대고..
제가 인기척이 없으면 자고잇는 저에 손에다가 장난감을 놓구 으르렁 거리면서 혼자 놀아요..ㅜㅜ
잘때는 제얼굴에 몸을 데고 자고 숨막혀서 저리가라고 해도 다시와서 꼭 살을 데고 자요..제 친구들이 가끔 놀러와서 자면 꼭 침대 가운데서 비집고 들어와서 자요..
그리구 자고있는 제친구 머리를 사정없이 긁어요..ㅜㅜ
하지말라고 단호하게 말해도 말을 안들어요..
이제 친구들도 저희집에서 안잔답니다..그리구 제가 나갈때면 항상낑낑대요..
저도 집에와서 가끔 쉬려고 하면 익히가 계속 낑낑대면서 배위로 올라와요..
안됀다고 단호하게 말해도 다시 스물스물 기어와서 제배위에 올라와서 낑낑대요 ㅜㅜ
이런걸 20번정도 해야 그담엔 삐져서 처다도 안보더라구요..강아지사이트가면 놀러온사람들 한태 안겨잇어요..
다른 강아지들하고는 놀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요 ㅜㅜ사람한태 집착하는게 외로워서 인거같은 생각이 들어서..ㅜㅜ
친구 멍멍이 한마리를 데려와서 같이 키워볼까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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