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웨이트 안할 때체지방 검사했을 때보다 체중은 6KG가 불고,

체지방률은 5.5%가 늘었어요.

(4개월이라는 기간 동안벌어진 일이죠.)

(제가 요즘 건강이 심히 안좋아서 웨이트는 무리라,

필라테스를 하러 갔다가 알게 된 놀라운 사실.)

물론 마지막으로 체지방 검사를 했을 때는 정말 피죽 한 그릇 안먹고 살던 시절이고,

웨이트를 했을 때는 정말 많이 아주 맛있게 잘 하루에 4끼 이상씩 먹었기에,

뭐 불을 보듯 뻔한 결과라 해도 어쩔 수 없지만 말이죠.
근데 6KG가 불었으면 옷이 안맞아야 하는데 전혀 그런게 없어서 절대 몰랐어요.

체중을 자꾸 재면 스트레스가 쌓이니까 체중을 전혀 안 잰 저의 잘못이 매우 크오나 ㅠ_ㅜ
한 가지 궁금한 건요. 6KG면 제 채중의 10% 이상인데, 체지방률이 5.5%만 올라갔다는 것은,

근육량도 한 4% 정도 오르긴 올랐다는 건가요?

자료는 필라테스 하는 곳에 두고 와서 정확하게 얼마나 늘었는지 모르겠는데,

팔 다리 근육발달 점수가 100점 이상씩 올라오긴 했는데(웨이트 전에는 80~90?)

이것만으로도 근육이 4% 정도는 증가했다고 볼 수 있는지요?
뛰어 내리고 싶네여 ㅠ_ㅜ

남들 보기엔 튼튼한 몸이 왜 이리 운동을 못 버티는지 ㅠ_ㅜ

흑흑흑...
그래서 한 3일째 하루에 두 끼 정도만 먹고 있는데요...

근데 사실 이러면 기초 대사량 떨어져서 또 요요 생기는 것 아닌가요?
악순환의 반복이라는 것이 정답인 것 같네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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