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퇴원하게 되네요..
애기
2023.04.01
집에 가자는 아버지의 거친 저항에 혈압상승과 추가피해 우려에 퇴원을 결정하게 됬어요..
담당 교수님도 통제가 안되니깐 차라리 그게 낫겠다며 주변에 가까운 병원에라도 왕복하는게 낫다고하시며
퇴원을 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아직 괜찮아졌다는 그런것도 없는데 퇴원시키는 이유가 뭘까요..
그저 통제가 안되서?..
퇴원해서 걱정은 줄었지만 혹시나 하는 걱정이 더 쌓여만가네요..
-
해님꽃
근데 막상 병원에서는 집에가겠다고 난동과 단식투쟁을 하시더니
막상 집에오니깐 난동은 없으시고 식사를 못하시는 걸로 느껴지더군요..
아무래도 중환자실에서 2주간있었는데
손발을 묶고 뇌를 다친 충격때문에 불안감이 좀 있엇나봐요..
다행히 집이 오니깐 혼동상태는 있지만 많이 안정감을 찾고계시네요..
그래도 적절한 치료 후 퇴원을 하라고 할겁니다
어차피 병원입장에서는 퇴원보다는 계속입원을 원할테니깐요.. -
키다리
우리 엄마도 머리 덮는 수술한지 이제 1주일 되가는데...
의사가 처음엔 뇌출혈 수술후 3개월쯤뒤에 닫자더니 1달반뒤에 닫아버렸어여...
제 생각엔 환자의 선망증세가 나아지지도 않코 다른환자들도 피해보고 그래서 언넝 수술해서 내보내겠다는 속셈인듯 해요...
그래서 아마도 저 머리에 상처만 치유되면 환자의 혼동상태와 상관없이 퇴원하라고 할까해서 맘에 준비를 하고 있네요...
의사들... 지들도 잘 모르니까 어쩔수 없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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