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사실 몇일전에 개인적인 면담을 하고 싶었지만 여러 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용기 내어 이곳에 고민을 상담해봅니다.

저는 지난 8월에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많은 몇몇의 제약 회사에 서류를 넣었습니다. 지방대 출신이며 서울의 괜찮은 학교의 미생물 관련 대학원을 나왔었고 그나마 쪼금 내세울건 대학때 어학연수 한거밖엔 없는 스펙이었지만 제약회사의 품질쪽과 생물학 제제쪽에 많은 서류를 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실력 부족이었던것인지 저의 이력서 능력 부족이었던지 모두 떨어지고 지금 현재 벤처회사에서 품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약 회사의 품질을 알게되었고 벤처의 장점인지라 많은것을 알게되었던 터라 QC, QA까지 모두 조금씩 알게되었고 그래서 품질에 대한 자신이 생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워낙히 제약회사를 가고 싶어했던 욕구가 강했던지라 계속 제약회사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지금 현재의 자리를 만족하지 못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간히 제약회사 몇개에 (이미 다시 취업을 생각했을때는 서류 전형이 끝난곳이 많았습니다) 내보았었는데 잘되지 않았습니다.

자만일수도 있지만 약간의 경험과 지식으로 신입으로서는 누구보다 품질에 먼저 앞서갈수 있다는 자신을 갖고 서류를 내는데 잘 되지 않는데에대한 저 자신의 잘못이라든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 3자의 객관적이고 냉혹한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곳에 글을 남겼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의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 날씨 너무 추워요 ㅜㅜ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