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다요트 부작용인지...
음식에 대한 집착이 생겨버렸습니다.
어디가든 어디서든 무엇을 보든 무엇을 하던
먹은것만 눈에 들어도 먹은것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드라마를 보는데... 진짜 드라마 내용과 거리가 먼 내용이 나옵니다.
근데 그 옆에 있는 음식에 전 눈이 자꾸 갑니다.
아~~~ 저거 맛있겠다
먹고싶다...
아무래도 다요트하면서 참고 참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네~ 많이 참고 주말엔 못참고 폭식합니다.
이틀 폭식하고 5일 죽어라 참았습니다.
그렇다고 월화수목금 안먹은건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면요리... 분식요리.. 야식요리... 군것질... 이런것 최대한 참아 보는것입니다.
먹은거... 좋아합니다. 군것질 무지하게 조아합니다.
정말 다요트는 힘듭니다.
먹어도 걱정됩니다. 후회할까봐~ 안먹으면 짜증납니다 ㅠ.ㅠ
그래도 주말엔 먹으니 너무 좋은데... 주말 지난 월요일이 너무 싫습니다 ㅠ.ㅠ
왜케 먹을것을 조아해서... 식탐 없은 사람 정말 있을까요?
올 들어 다요트 시작하고 많이 빠진 제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다가도....
주말에 은것 앞에서 무너지는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이번주는 친구 결혼식에 갑니다.
아~~~ 벌써부터 기대 됩니다
뷔페음식 ㅎㅎㅎ
많이 먹어야지 이러고 있습니다 맨날 ㅎㅎㅎ
오늘부터 소식하려고 노력했는데... 오늘은 잘 못참고 점심에 조금 많이 먹었습니다.
이번주 조매 참아야 뷔페가서 많이 먹은데 ㅎㅎㅎ
암튼 그냥 이야기 하고 나니 속이 좀 편하네여~
저 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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