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빠른회복을 하시더라구여 지금은 주사 맞는거 없구 병원서 요양중이십니다 퇴원하라는 말을 안하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살짝 정신 왔다갔다 하는거 같아요 자꾸 누워만 있으면 못일어나여 옆에서 귀찮게 해드려야되요 틈틈이 휠체어 태우시고 그러셔야 몸에 힘이생기는거 같아요 힘내시고 빠른쾌유바랄께요 화이팅해요 모두~~^^

요즘은어떠세요? 저희아빠도 80일좀넘엇는데 매일잠만주무시네요 밥드실때도 억지로깨워요ㅠ 그럼밥먹고그러다 또자구요ㅠ

모두힘내자고여~^^

저도 저번 주말 토요일새벽에 아버지가 뇌출혈로 수술하시고 집중치료실에 계세요.. 오늘부터 음식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미열은 약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아버지도 40도가까이 올라갔다가 이제 37~38도 정도에요.. 눈 조금 뜨시고 왼쪽 조금씩 움직이시고... 그냥 몸이 많이 약해지셨으니 피곤해서 그렇구나 하고... 여기고 맘을 다 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술동의서 작성할 때 암담했던 때보다는 훨씬 좋아지셨으니까요..

처음에는 저희도 잠만 주무셨는데 1-2주 정도 되는 괜찮아 지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