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당뇨인데요..입원하라고합니다..ㅠㅠ
더글러스
한해동안 몸상태가 너무 안조아진 신랑한테 병원엘 가보라고했습니다..
결국 1년정도 설득해서 가게되었는데요..
월래 몸무게가 한 80키로정도 나갔는데 일년사이에 60키로로 확 빠진것두 이상하고
눈밑에 다크써클도 없어지질않고 주의사람들도 꼭 어디 병있는사람같다고하고
특히 아버님은 안먹이냐면서 왜 저모양이냐면서..글구 제가 지금 임신중이라
저 점점 살이 찌는데 신랑은 살이 점점 빠지니깐 아버님이 보기엔 자기 아들 피말라 죽어 간다고..ㅠㅠ
정말그 스트레스는 모르실겁니다..그래서 신랑이랑 싸우기도 마니 싸우고..
그러다 일년이훌쩍 지나 지금은 신랑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지요..
이러다 안될것같아서 제가 이끌고 갔습니다..
근데 일단 피검사하고 가라고 하더라구요..그리구 일주일뒤 피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간수치신장등등 다 정상이라고하시더군요..
근데당뇨가있는데 엄청 심하다고..첨 혈당체크했을때 424가 나왔습니다..
엄청 심해서 공복 혈당을 체크하라고 했는데 공복시에는 299 가 나왔습니다..
고혈당이라고 하시더라구요..약을 처방해달라고했더니
약을 먹게되면 몸안에서 인슐린을 만들어주는 세포가 안그래도 약한데 그세포마저 죽어버린다고..
그래서 입원하여 인슐린 주사양을 맞쳐야 한다구..근데 여기서 외곽지역이라서
그리 그병원은 없는데 큰병원가서 인슐린 주사량을 조절하여
꾸준히 주사맞고 치료하면 좋아질수 있는지요?..
그리구 유전적인 당뇨라고 하는데 신랑 외가쪽에 당뇨가 있어요,,
이러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당뇨가 올수 있는지 궁금하네여..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입니다..조은 조언 마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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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율
조은 답변 잘 보았습니다..오늘 신랑 한양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신랑 아는분이 그쪽으로 가라고해서 갔는데 거기 선생님이 잘보는지 모르겠네여..암튼 여기서 공부 마니 해야할것같아요^^*답글 달아준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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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이곳의 자료를 토대로 공부하시고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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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
몸에서 증상 느끼고 발견하면 초기 수치...신랑분 처럼 고혈당입니다.
당뇨는 치료라는 표현보다 관리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노니와수다님 말씀 따라 처방 받으시고...웰빙생활 하시면 되겠습니다. -
크리에이터
부모중에 한 명이 당뇨이면 자식이 당뇨 발병할 확률은 30% 양부모가 당뇨이면 60%쯤 됩니다.
유전이 되는 것이 아니고 당뇨 소인이 있는 상태에서 생활습관이 안 좋을 때 발병하는 것이지요. -
초코홀릭
내분비내과 잇는곳으로 가셔서 검사받으시구..
현재 고혈당이시니 먼저 인슐린을 맞으시구 혈당을 내리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 다음 상황을 봐서 적합한 치료을 하셔야 합니다..
식이요법과운동요법을 꾸준하게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Hotpants
당뇨는 유전 되지 않습니다.
잘못된생활습관에서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그 가족(집안)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답습하기 때문에 부수다님이 당뇨이시면 자식들도
당뇨발병할 확율 높아지는겁니다.
지금 혈당 수치는 매우 높습니다.위험수치 입니다.
종합병원이나 내분비내과 방문하셔서 자세한 검사 받고 처방 받으셔야 합니다.
물론 식이요법과 운동은 필수 입니다.
궁굼하신 사항은 사이트 상단우측 검색창에서 검색하시면 모든자료가 다 있습니다. -
나미
당뇨가 유전도 된다고 하더군요..저두 초보라 다른 답변은 패쑤 ;;
-
보미나
저같은 경우는 부수다님 모두 당뇨세요. 게다가 외가쪽으로 당뇨 있구요...
저두... 혈당이 정상수치보다는 높지만... 당뇨 판정 받을 정도는 아니랍니다.
유전적 요인도 없진 않은데... 환경적 요인이 훨씬 더 크다고 하더군요.
저두 그 말 믿고 당뇨 안걸리게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려 합니다. ㅎㅎㅎ -
아리알찬
내분비과 전문의가 있는 종합병원급 병원이나 당뇨전문병원(예/희망내과)을 찾아가십시오.
초기치료의 중요성은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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