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말아무상관없어요..오히려 면역성도키워주고..정서상에도 아가에게 좋다하더라구요...
떨어져 스트레스받으면 그게 오히려 독이니 그냥기르셔도 될꺼같네요

저도 얼마전에 임신 확인하고 키우던 강아지 보낸지 보름정도 된것 같아요. 저도 강아지를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시누가 자기가 키울상황이 안되서 잠깐 맡았던걸 키우게 됐는데
같이 살면서 정도 많이 들었나봐요.
임신안될땐 혹시 강아지때문인줄 알고 미워하고 그랬는데 보내도 아무렇지도 않을것 같더니 임신하고 시누가 다시 데리고 갔는데 그날 보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지금도 깜빡깜빡해요 옆에있는것 같고..
못해준것만 생각이나고.. 집에 혼자있으면서 나름 많이

임신전부터 키웠으면 임신하고도 괜찮다고들 하던데(사람마다 차이있으니까 다 그렇다는 얘긴 아니예요^^:) 전 9년째 키우는 아가 아직도 잘 데리고 있구여..어서 줏어들은건데 엄마가 면역이 생겨서 자연적으로 아가도 생긴다고 하더라구여.. 주위에 강아지 키우는 친구들 보니까 출산후에도 살짝 격리만 시켜놓구 그냥 키우던데;; 저도 출산해도 애기랑 가까이 대놓고만 있지 않고 (강아지가 뽀뽀,냄새맡는거) 그냥 키우려고 하는데염;;

며칠전 티비에서 봤는데 강아지는 아무 상관 없다네요 고양이가 안되고 강쥐는 개안테요~

전 31주예요.. 강아지 2마리 키우고 있어요.. 임신준비하면서 잘 키우시겠다는 분있으셔서 보낼려고 했는데.. 며칠동안 잠도 못자고 울었네요.. 임신하면 결정하지 싶어 미루다 임신이 됐고 강아지 보내고 슬퍼하는게 더 스트레스일것 같아 산부인과 선생님 동물병원선생님과 의논하구.. 인터넷 자료도 열심히 찾아보고.. 결론은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키우기로 했어요..
아기 태어나면 셋이 예쁘게 키울려구요.. 주변에선 걱정이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