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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되서요....

후유

2023.04.01

안녕하세요..얼마전 가입하고 글만 읽다가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두서없이 글이 좀 많이 길어서 죄송해요....ㅠㅠ
음..제가 처음경험한 건 5년전 겨울이었는데요
그때 제가 한참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던 때라. 많이예민했고,,스트레스도 엄청 많았을 때인데요..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서, 이를닦는데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어지면서, 가슴이 막 뛰고
속이 메스꺼워지더라구요.그리고 배가 찢어질듯이 아프면서
어 .나 왜이러지...
라고 생각이 드는 동시에,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식은땀이 나고,,몸을 가눌 수가 없었어요..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집에 있던 이모를 불렀는데,,
너무 힘들어서 눕고 싶은데, 몸을 못가눠서
이모가 겨우 눕혀 주고, 누워서 괴로워하다한 5분내지 10분정도가
지난것 같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정말 무서웠어요.지금도 생각만 하면..
그러고 나서 일년에 한 두번씩 의례 꼭 아침마다 그랬었는데요.
한번은 학교에서..연주 보다가 그래서..막 응급차 오고 ..ㅠㅠ
병원도착할때쯤 되니 멀쩡해져서..
과호흡이라더군요.
병원에서 심전도랑 피검사랑..소변검사 그리고 갑상선 초음파 다 해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왔어요..

저는 그게 체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2년전부터는 그날 좀 음식을 많이 먹었다 싶으면
무섭고 불안해서 소화제를 먹고 자는데요..
그러다보니 이게 약간 습관성이 되는 것 같아요..
안먹어도 되는 걸 먹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쩃든 그렇게 지내다가 작년부터는 아침에 심하게..그런일이 안생기거든요..
근데 더 불안한건 이제 언제 또 그런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불안감때문에
밤에 자기 전에 전전긍긍해요..
그리고, 얼마전에 좀 심적으로 괴로운 일이 계속 생기다 보니까
밤에 또 막 숨쉬기도 힘들고 몸이 막 이상해지는거에요. 막 오한 들고 ..속도 울렁거리고
쓰러질 것 같고..
가슴도 두근두근 심하게 뛰고...그러면서..또 그런다 ..어떡하지??이런 생각들면서,,
그러다 무서워서 울다가..괴로워하다가 ..겨우 잠들고..
(물론 예전처럼 심하게 쓰러져있거나..이렇진 않아요.)
특히 혼자 있을때 그게 더 심하고요,,거의 매일 밤 그래요..그래서 요새 잠들기가 너무 힘듭니다.그래서 얼마전에 신경정신과에 다녀왔는데요
공황 같다고 검사해보자고 말씀하셔서, 검사를 했는데
교감신경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왔다고,,아마 심하게 그랬을 당시는
이 수치가 훨씬 높았을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스트레스 저항수치도 절반..
그러면서 약을 처방해주셨는데..교감신경 수치 떨어뜨려 주는 약이라고..
항우울제랑. 항 불안제랑요..
약을 먹을까..아니면 더 견뎌볼까..고민이 되서요..
공황이 아닌데 먹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약을 먹으면 끊기 힘들어질까봐 걱정도 되요..
근데..좀전에도많이 피곤하다 보니..버스에서부터 몸도 이상하고,,불안해서...
약을 먹어야 겠다..
하다가..다시 좀 괜찮아져서..이렇게...글을 씁니다.
제가 공황장애가 맞는 걸까요?..
아니면..그냥 체해서 그런 걸까요
그리고 교감신경 수치가 높으면 공황일가능성이 높은 건가요?
글이 너무 길어 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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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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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솜

    저두 신경정신과 담주에 가보려구요..
    두렵고..힘들어요..

  • 크심

    공황장애 도움말 거의 봤는데...다들 비슷한 경로를 격는거 같습니다.저도 의사샘께 못 믿어서 확진을 받아야했고 아마 추가비용을 내고 심층검사를 받았습니다.
    진단은 중요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고 그 다음은 인정하고 믿고 더 큰 행복을 준비해야하는데 앞으로 무슨일을 할건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공황의 원인이 어디서 왔고,지금까지 한일은 무었이었고,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약을 꾸준히 먹으면서 생각할 시간을 벌고, 무었이 문제였기에 공황이 오게 되었는지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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