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옷 다 구입했어용~!!
봄나
2023.04.01
토요일 월요일 해피랜드가서는 무엇을 사야 할지 몰라서 기본적인 것만 구입했었는데
오늘은 친정엄마와 함께 갔었어요. 친정엄마가 유아옷 사주신다고 하셔성...
유아옷은 많아야 된다고 하셔서 사이별로 다양하게 골랐어용 ㅋ
많은 금액이라 친정엄마에겐 죄송했지만, 친정엄마는 첫 꼭 해주고 싶었다고하시더라구요.
평생에 한번인데, 지금 못하면 평생 마음에 남을꺼라는 말씀과 함께...
집에 돌아와서 아기옷 보면서 사이즈별로 계절별로 나누면서 정리하는데, 엄마랑 저랑 많이 행복했습니다.
친정엄마가 보시면서 밥 안먹어도 배부르당... 울 손주 입으면 얼마나 이쁠까..말씀하시는 데 눈물 나더라구요...
저도 친정엄마가 말씀하신것처럼 그랬거든요.. 울 약돌이 입으면 얼마나 이쁠까... 바라만 보고있어도 흐뭇하고 배부르당...
부수다님의 마음을 이렇게 조금씩 알아가나봐요..
그동안 부수다님께 잘한기억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이제 앞으로 울 아기 옷 입힐때마다 항상 부수다님의 마음을 되새기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으로 보답해 드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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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맞아요... 친정엄마 밖에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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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한
가슴이 짠~ 하네요..
저도 준비하면서 엄마랑 같이 다녔는데 역시 엄마 밖에 없는거 같아요...^^
아가를 낳을 생각하니까 엄마 생각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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