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60일된 푸들 집에 데려온지 15일정도 되었네요.
배변 훈련 교육 때문에 도움 요청드려요~ㅠ

원래 거실에 울타리 쳐 넣고 집, 배변패드, 밥그릇 넣어놓고 3-4일정도 지냈었어요
그런데 새벽에 미친듯이 울어대니까
남편이 도저히 못참겠다고(물론 참아야 한다는거 알지만... 강아지 울때 대응해주면 안된다는거 알지만..)
울타리를 풀어놓고 지내고 있습니다.
배변 패드 여기저기 깔아놓구요.

울타리 쳤을땐 울타리 안에선 어느정도 소변과 배변을 패드위에 놨는데

울타리를 없애 놓으니까 똥은 패드에 잘 싸는 편이지만 소변은 전혀 못가리네요. 패드에 안싸는건 물론, 일정한 곳에 싸는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싸고 있어요.
그래서 사료 한두알 가지고 유인도 해보고
패드에 올려놓았을때 싸면 (2-3정도) 폭풍칭찬도 하고
패드위에 사료를 올려놓기도 하는데
패드위에 그냥 앉아버리거나 누워버리거나
사료 없는지 찾기만 하고 소변 눌 생각은 안해요

남편이 새벽에 깨면 안되는지라
울타리 쳐 놓고 교육하는건 도저히 안될거 같고ㅠ
지금처럼 울타리 없애고도 배변훈련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좀 도와주세요ㅠ 똥은 잘 하는데 오줌은 패드만 피해서 여기 저기 랜덤으로 싸니 미칠노릇이네요.

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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