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2014년 시작으로 25살된 여자입니다.
고등학교2,3학년때는 다이어트 한다고 하루에 총4시간을 한강에 가서 운동했었습니다.(한강이 집에서 5분거리거든요ㅎㅎ;)
먹으면서 운동해야지~ 라며 아침먹고 점심먹고 저녁도 먹었습니다.(운동은 저녁먹은후 40분~1시간후에 갔구요.배는꺼져야하니까요)
한강을가서 늘 알람을 맞춰놓고 엠피쓰리들으며 좀 빠른걸음으로 한시간을 걸어 갔다가 한시간 걸어오고
한시간을 뛰어갔다가 한시간을 뛰어오는 방법으로 57kg -47kg감량에 성공했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백화점일을 지금까지 쭉 하다보니 운동도 안하고 퇴근하고 먹기만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작년까지..4년동안 다시 59kg으로 찐후 현재는 정확히 57.7kg나옵니다.(1월15일 오늘이죠..아침에 잰거에요)
사는곳은 강동구 천호동인데 일하는곳은 목동입니다.
출,퇴근 합치면 총 2시간정도의 거리이구요...
오전9시20분까지 출근해서 퇴근은 평일에는 8시20분쯤하고 주말에는 8시50분~9시쯤에 합니다.
천호역에 도착하면 9시반~10시 사이에요..
그러다보니 배도 많이 고프고 (중간중간 쉴때 먹기는하는데 금방 배가 꺼지더라구요...)
피곤한것도있고.. 천호역에 도착하면 집에가서 씻고 눕기 바쁩니다.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방법이 제게는 너무나 잘맞는거같아 다시한번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집에서 해보자! 하고 스트레칭과 집에서 할수있는 운동을 해봤는데
혼자하려니 하기싫은것도 있고 나가자니 밖은 너무 춥고... 정말 걱정입니다.
특히나 저는 먹는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잘먹습니다.
밥 두공기는 거뜬히 먹거든요......반공기 먹어도 모자를판에....
식단조절도 필히 해야하고 운동도 필히해야하는데... 아는 좋은 정보 있으신분은 쪽지남겨주세요. 정말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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