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4-1 학기까지 듣고 휴학상태인 서울 중하위권 대학 여학생입니다.
나이는 25살이구요.언론학, 국제학 전공에 성적은 좀 안나와서 3.48 이고
토익은 920 점 입니다.
공모전 도전은 참 많이 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한것들만 있네요.
인턴경력, 봉사활동 도 없구요.
경제적으로 사정이 안 좋아 간신히 학교만 다녔습니다.공무원 준비 하고 있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됬지만 부수다님은 공무원 엄청 좋아하셔서 준비한다니까 좋아하세요.
준비하는 직렬이 일반행정 입니다.이왕이면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일이 좀 빡세도 보람있었으면 좋겠는데
공무원은 이 조건에 너무 안맞는것 같다고 느낍니다.하지만 여자다 보니, 복지에도 관심이 많은데
중간에 결혼하면 잘리거나, 밀려나는 일들은 생각하면 끔찍하네요.부수다님이 시골 분이시라 이런데에는 문외한이고
친척 분들도 다 고졸에 전문 기술 쪽 이시라 저랑 같은 분들 중 조언할 분들이 아예 없네요.
친구들은 다 예술쪽이라 그런지 해외에 많이 나가들 있구요. ㅠㅠ저는 무언가 사는 것도 참 좋아하고
부수다님께 독립도 하고 싶은데 공무원 월급으로는 방세, 생활비, 식비 내고 나면 한달에 30만원 가량 남을텐데...
이래서 어떻게 사나 싶기도 하네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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