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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이되서 죽겠습니다..제발 도와주세요.

누리봄

2023.04.01

안녕하세요.
저희어머니가 조직검사로 유방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좀 오래전부터 가슴에 멍울이 잡힌다고 하셨고
다리나 팔쪽이 자주 저리다고 하셨어요.
유방암 판정 받으시고나서 정말 자식으로써 짐을 덜어드릴수가없다는게 너무 죄책감이 듭니다.
하지만 암이라는 현실을 받아드리고 이겨내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1~4기 판정은 받지않으셨고. 제가 대략적으로 보았을때는
가슴부터 겨드랑이까지 멍울이 좀 크게 잡힙니다. 림프전이 가능성이 커보이구요.. 다리 라던가 팔이 저리다고 하시는거보면...
3기 ~4기 정도 되설꺼 같고 정말 너무 절망스럽습니다.
제가 어떻게 도움이 드릴수있을지 질문하고싶습니다.
1. 저희집은 3가족이라 아버지,제가 아침에 출근하고나면 어머니 혼자 계십니다. 근처에 큰이모께서 일을 하고계셔서 도움주실수 있으신건 극히 제한적이라고 보는데요..어머니께서 혼자계시면 항암치료 후 관리라던가 수술 후 관리 이런게 너무 혼자 힘드실 꺼 같은데.. 저와같은 3가족이나 2가족으로 사시는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도와주세요.
2. 3기 4기 판정 받으시면.. 5년기준 생존율이 어떻게되실지.. 어떻게 극복해야될지 알려주세요.
3. 복원수술을 하고싶은데.. 수술후 바로 재건수술을 하는게 나을런지요? 아니면 추후 2~3년 경과를 지켜보고 하는게 좋을까요.
4. 추후 다른 합병증이나 고려를 안해봐두될런지요? 다른 유방으로 재발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극복할수있을지.. 부탁드립니다.
5. 도움될만한 말씀이나 희망적인 말좀 부탁드립니다..,정말 멘탈붕괴직전이라 너무 힘드네요..
6. 만약 4기시라면 향후 몇년정도 살아계실수있으실까요..어머니를 정말 이렇게 떠나보네드리고싶지가 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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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력

    답변주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아서

    아드님이 편해지시고 힘내셔야 어머님 마음도 편해지고 치료도 잘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글구 기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완치되실수 있어요!!

  • 다흰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많은 걸 결정하셔야 할 시기에.. 근데 생각해보면 저랑 저희 가족을 힘들게 하던 초기의 그 많은 고민들을 그때 저희 역시 한번에 해결 할 수는 없었어요. 가슴이 답답하고..머리도 정말 복잡했지만...처음에 정말 중요할 것 같은 것들이 나중에는 아무것도 아닌것들이 되기도 했어요. 같이 하루하루 겪어가면서 그때그때 맞게 행동했던거 같아요. 아드님의 어머님 잘 보살펴드리시고 싶은 마음 너무 느껴집니다. 조금이라도 가벼워지시면 좋겠는데...

  • 차미

    도우미를 권해드리려했는데 아버님이 왜 반대하시나요 ??? ㅠㅠ
    아기가 있으신분들은 도우미 아줌마 일주일에 몇번 불러서 집안일 도와주시고
    많은 도움이 되신다고 들었어요.

    아버님께서 반대를 하시면,, 남보다 친척이 좋긴하겠는데,
    약간의 수고비는 드려야겠지요.

    휴직하고 간호하시겠다는 그 마음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1-2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그동안 어머니께만 집중을 하시면
    아마 장단점이 있을것 같아요. 저는 조금 반대합니다.
    야근이 많고 출장이

  • 한국드립

    그렇군요.. 참 어떻게해야될지 너무 고민됩니다.

    아버지가 도우미는 절때안된다고 하시고

    제가 1~2년정도 휴직하는게 옮은 방법일까 고민중입니다..ㅠㅠ

  • 스릉흔드

    역쉬~ 언니 짱~!!!!! ㅎㅎ

  • 돋되다

    수다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이트글 내용 읽는동안 수다님 지식에 정말 많은도움이되네요.
    감사합니다.

  • 동은

    저희 어머니가 50이 넘으셨고

    제가 남자인데.. 직장을 다니는중인데

    휴직하고 옆에서 1~2년정도만 도와드리는게

    좋은방법일까요?

    주변에 이러하신분이 안계셔서 조언구할때가 없네요

    꼭좀 조언부탁드립니다..

  • 분홍이

    정말 감사합니다.

  • 단순드립

    쪽지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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