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제 만 4개월되었는데, 분유수유합니다.
4개월까지는 먹는 분유량이 꾸준히 늘고, 4시간마다 규칙적으로 넘 잘 먹었거든요. 밤에는 안먹고요.
하루에 5번 수유, 800 이상 먹었었는데..
2주쯤 전부터 먹는양이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요.
2주 전에 변비가 생겨서 응아를 힘들어하고, 배가 빵빵했었거든요.
그래서, 못싸니까 편하게 못먹는가보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응아도 잘 싸고..
어제부터는 한번에 130을 못 넘기고요.. 밤새 안먹고, 새벽 5시에 찔끔 먹고는 정오가 될때까지도 안먹네요..
정오에 많이 타주었더니.. 기껏 130 먹더라고요..
어제, 오늘은 하루에 먹은 분유량이 총 500 조금 넘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안놀고, 보채거나 열이 나거나 하지도 않고 아파보이지도 않아요.
병원 가봐야 하나요? 아님, 조금 더 버티다가 담주 금욜날 예방접종할 때 가서 물어봐도 될까요..
시골이라 한 번 나가려면 40분 이상 운전해 가야 하거든요.. ㅡㅡ;;;;
혹시 요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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