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번으로서, 북경에, 대략 여섯번째 정도? 로 방문하는 여행객입니다...ㅋㅋㅋ
예전 북경 추억을 하나 들고 휴가만 받았다 하면, 그리고 그 휴가가 조금 짧다 싶으면,
무조건 여행지를 북경으로 낙찰~!ㅋ
왠만한건 다 구경했고, 이젠 관광지는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었네요.

작년 겨울에 갔을 때 그동안 보지 못했던 후퉁, 찬저하촌, 판지아위엔까지 보고 나니,
이번엔 정말 말 그대로,
그냥 저 하고싶은대로, 꿀리는대로,
먹고 쇼핑하고 즐기며 갔다 오려고 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아는 곳, 다니던 곳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이번엔 어딜 어떻게 다녀야 알차게 구경할지 판단이 서질 않아요~
제가 자주 가던 곳은 4호선(맞나?) 국가도서관역 근처-중앙민족대 부근입니다.

이번에 정말 질리도록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전병 먹기, 탕후루 먹기, 마라탕 먹기, 고구마과자 사먹기, 그 외 거리음식 모두 섭렵하기
재래시장이나 일반시장 구경하기
동물원 복장시장 구경하기
이정도 틀만 잡아두었는데요, 혹시 구경하기 좋은 재래시장이나 일반 시장 아시는 곳 있음 어디라도 좋으니 추천 부탁드릴께요~
위치까지 알려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
전에 국가도서관 맞은편 체육관에 여러가지 잡다한 것을 팔던 시장이 있었는데 그곳이 어디 부근으로 pifa(병음발음)시장이라해서 옮겼다는데 찾지 못하고 돌아왔거든요.. ㅜ.ㅜ 혹시 그곳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마디부탁드릴께요~

음식점이나 거리, 그리고 시장 등 뭐든 좋으니 추천해주세용 ^.^
이제 사이트에 있는 왠만한 관광지나 유명한 음식점은 다 가본터라 뒤져도 뒤져도 더이상 찾아내질 못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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