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29주차 되고 있고요~~ 외할머니가 당뇨가 있으시지만 제가 살면서 당이 높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약대에 다니고 있어서 가끔 당 체크 했거든요… 살도 그냥 평균으로 찌고 있어서 큰 걱정 안하고…처음 임당검사 하던 날, 라면을 먹고 조금 있다가 가서 검사 했는데… 134가 나와서 확인차 재검을 해보자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140까지가 정상인데 확인차 해보자고 한다고 하셔서, 역시 별 생각 없이 전날 밤에 갈비탕 먹고… 밤에 너무 배고파서 호두 같은거 좀 먹고… 12시 넘어서부터는 암것도 안 먹다가 그 담날 오전 11시쯤 재검을 하러 갔는데…공복혈당이 98이 나오더라고요~ 그 뒤로 약 먹고 잰건 바로 기계로 보시지를 않아서 수치를 아직 확인은 못했는데…공복에 98이면 이미 심하지 않지만 정상범위를 넘는다고 알고 있어서… 95부터 이상있다고 본다고 블로그에서 봤거든요…
이미 공복혈당이 패일했으니, 남은 세개를 모두 통과했겠나 싶구… 어제는 우리 애기 잘못되는걸까봐 막 울었어요…ㅋㅋㅋㅋ
아주 심하게 당수치가 높은건 아니지만… 임신당뇨로 확진을 받을 경우, 이제 뭘 어찌해야 할까요?그리고, 확진이 나오면… 아기한테는 어떤 영향이 끼치는건가요?너무 귀한 아기인데… 마음이 많이 아파요… 아기에게 치명적이거나 그런건 아니죠? 제가 조절해서 당을 좀 낮추면 우리 아기에게큰 탈은 없는걸까요???
꼭 답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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