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젛저희어머님 지금2차입원 오늘하셨습니다
저희어머님은 일차땐괜찮으셨어요잘챙겨드시고산책하시고 그러셨거든요
살짝 입이느끼하시다고하셨는데 ..괜찮으셨어요
머리빠지시는거때문에스트레스받으셨는데 지금은미시니 훨씬맘은가벼우십니다 너무걱정하지마세요 ! 힘내세요!

전 36세 젊다고 자신하다가 항암맞고 항상 열흘정도 침대 좀비모드였어요

저는 4차까지 맞았네요
아직 4차 더 남았구요~~~

근데 저는 잘 견뎌왔네요
큰 증상없이 넘어왔는데 5차부턴 탁솔로 약이 바뀐다해서 좀 긴장하는중에요
잘 견디실꺼에요~~~

항암1차 맞은지 11일째 되요.저도 관~케모포토로 항암맞었어요.개인차가 있다는데 항암맞는 당일 약간울렁거림 밥먹기에는 괜찮다가 2~3일후엔 입덪증상처럼 밥맛이 엉망이에요 .과일 쥬스나 동치미 는 먹을만해요.이증상도4~5일되면 사라져요.^^

아무래도 같이가주시는게 ~젊은사람들도마니힘들어하기도합니다
개인차가있긴하지만~ 첫항암이라면 정신적쇼크도무시못할듯해요ㅠ
글고 관이라함은 포트?말씀이신거같은데
그것도 수술이라고하시는것같아요

꼭 같이 모시고 가세요 내려오는 차안에서 아버님은 운전하실텐데 엎에서 부축해드리세요~버스는 별로 권하고싶지 안네요

전 주사맞은날 필름끊긴적 여러번이에요..꼭 소주로 링거맞은기분이랄까요..

전첫날은 몽롱하던데요 맞고나서부터 뿅맞은여자처럼 맥없이 쓰러져 자요 에효~사람마다 다르겄지만 어지간함같이가주시믄 좋겠지요

힘드실꺼에요

어른들 모시고 왔다갔다 해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