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같은고민하시는분 계신가요?
해대기
안녕하세요 저희엄마 소뇌경색으로 개두술한지 한달째에요..중환자실 3주있다가 일반병실온지 일주일됬습니다.. 계속해서 두통을 호소하시는데 해주는처방이라곤 진통제 타이레놀밖에없습니다..
엄마가 병원왔던 첫날도 두통호소하시다가 그다음날 되서야 검사하고 수술하고그랬는데요...병원에있으면서 다시경색이올까봐 무섭습니다..ㅠ 씨티랑엠알아이도 안찍어도된다고하는데 안찍어도되는이유가 의식멀쩡해서안찍어도된대요
이러다가 다시 다른부분경색올까봐 무섭네요..
가끔가다 이상한소리하실때도있구요..손발 계속저리다고하세요 찾아보니까 그게 뇌경색초기증상이라던데...머리에 물찬다고했었는데 이제괜찮아진건지 알려주지도않고 안찍어도된다고만해서 답답한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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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공주
이번일로 엄마가워낙 힘이없어져서요 항상 멍때리고계세요ㅠㅠ그래서 엄마가 아파하시는거말고는 변화가생긴지 안생긴지 잚모르겠더라고요 ㅠ 며칠전엔갑자기 문득 정신이돌아왔다면서 밥만먹으면날꺼같다고그러면서 여태까지 두개로보이던게 이제한개로보인다면서 ㅠㅠㅠ 혼자 꾹참고계신가봐요ㅠ 보호자인저도이런걸못느겻는데 병원쪽에서도모를까봐 걱정입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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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저희엄마 같은 경우도 뇌경색이셨는데 수술은 안했고 혈관용해술하셨구요....왼쪽마비가 좀 있었는데..힘은 좋았어요..근데 한달쯤 엄마가 손발에 힘이 너무 없어 축처져서..제가 저녁에 간호사한테 좀 이상하다고 그랬거든요 바로 CT찍더만 이차뇌경색이 왔다고 해서 약물로 치료받고...또 행동이 이상하다 그랬더니 씨티찍어보더니 뇌에 물이 찼다고 ㅠㅜ...행동이 좀 이상하면 보호자가 씨티 좀 찍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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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글
저는 막 묻고싶은데 참았거든요 보호자가 힘들게하면 간호사들이 엄마잘안봐줄까봐ㅠ
이제 그러지말아야겠네요 묻고싶은건다무러봐야겠어요 -
크리에이터
의사들은 보호자가 자꾸 물어야되요 우는애 젖한번 더준다자나요 왜그러냐고 자꾸 물어야 대답해주더라구요.!! 전 병원가면 자꾸 물어요...의사는 환자가 묻는말에 대답할 의무가 잇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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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
우리도 뇌경색인데 수술은 안했어요 다만 뇌경색이 온
원인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작은혈관에도 막힌게 있다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그것도 집중치료실 간호사한테요 보호자 입장에선 의료진들이 시시콜콜 다 얘기해 주길 바라지만
얘네들은 절대 그러지를 않으니 우리로선 답답할 밖에요
다만 원인이 심장에서 왔으니 시술을 해야한다 해서 했구요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 뇌부종때문에 그렇다며 두통약 줘서
먹었고 마비된 팔다리가 저리다고 하니까 후유증이니 어쩔수 없다 좋아질거다 -
강남맨
머리에 물이차면 그런증상이있다고들었습니다.. 저희엄마..그래서 그런건지 의심이되네요ㅠ 재활치료하고계시긴한데 너무열심히하셔서?힘드실까봐 가족들이 말리네요 쉬엄쉬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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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말도안되는소리가 섬망같아요~
자꾸 관절쪽이나팔다리를 주물러주세요~
아님 움직일수있으면 많이움직이는것이 좋을듯하네요~ -
비마중
섬망증상은없구요 가끔가다 그냥 헛소리라고해야되나..말도안되는소리하실때가많아요
엄마가 소뇌경색이라 제 생각으론 우측좌측마비증상이없어야하거든요
그런데 발을 뜨거운물에 씻겨주려고하면 한쪽발은 뜨겁다고 빼시고 한쪽은 그냥 넣어두시고하구
손도 저리다고 침대난간에 하루종일 올려놓고있네요.. ㅠㅠ...이러다 좌측이나 우측쪽에 뇌경색이다시 생기는건 아니겠지요ㅠ -
반혈
제가 전문의가아니라 확실히는모르지만 저희신랑도 일반병실로옮기고 한동안 두통을호소해서 타이레놀두알씩 받아먿곤했어요~그래두 저희는 씨티는 찍어보더군요~괜찮았구요 아마 뇌출혈로쓰러질때 충격이커서 머리가아프다는느낌이 남아있어서 그러는거라고 주치쌤한테들었어요~
한2-3주그러다가 자연스럽게 두통은 없어지더군요~
섬망증상은 없나요?!~저희남편은 섬망두있고 불안증상두있어 밤에 신경안정제를 먹다가 지금은 반으로 줄인상태고요 정신도 많이돌아왔습니다~
왼쪽편마비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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