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증상인지요?
리라
안녕하세요. 수다님.
건강이 많이 좋아 졌는지 예상치도 못하게 셋째를 가졌습니다. 거의 증상은 사라지고 좀 살만했는지 가을에 유모차라도 밀고 다니면서 많이 걸어 다녔걸랑요. 그랬더니 아이가 생기네요. 여기 수다님이 제 형편 잘 알고 계실것에요.
얼마간 정만 우울했습니다. 수다님도 아시겠지만 아이 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니고 위에 두명의 아이 키우느라고 정말 7년동안 서울시내한번 나간 일이 없습니다. 수원에서 빙빙빙 변변한 외출한번하지 못하고 살다가 이제 둘째가 좀 켜서 어린이 집이라고 보내고 좀 몸이라도 자유로워 지려고 하니 셋째가 생겼네요. 정말 우울했습니다.
와~ 나 정말 또 2년은 거지같이 꿀어야 겠구나 또~ 나도 옷도 예쁜것 입고, 밥도 식당에서 좀 편안하게 먹었으면 좋겠는데 난 언제 내 밥좀 편안하게 먹나? 언니 이 쑤세미 같이 부시시한 내 모습을 사람답게 만드나~
정말 입덧을하니 속도 아파고 짜증이 얼마나 나던지요?
그런데 어쩌겠습어요,그냥 좋은 쪽으로 받아 들여야지요? 나중에 아이들 크면 명절날 봉투가 세개는 될것이나 좋고,일단 2년만 어뗳게든 키우면 좀 편해지니 내 팔자려니 생각하도 그냥 냅두고 살아요.저 요즘이 이렇게 산다고 그냥 아줌마 수다좀 떨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증상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비염이나 다른 병은 없는데 오늘같이 안개끼는 날이나 흐린날에는 귀가 멍멍하고 (귀에 물찬것처럼) 코도 막히도 숨쉬기가 좀 힘든 증상이 있는데 그것도 신경증에 일종인가요?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이 있는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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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고맙습니다. 정말 아이 엄마 되는길은 멀고도 험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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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
일단 먼저 축하드려요.
아이를 가지셨다는건...일단 축복입니다.
또 한명의 사랑스러운 아이가 생기고 소중한 생명의 엄마가 되시는거잖아요.
다 잘될거에요. 모든게 다 복이되어 돌아올거에요.
증상은 생각하지 마시구요. 곧 없어질테니까요.
힘내시구요~ -
재바우
저랑 증상이 비슷하네요. 그렇군요. 그냥 신경통이러니 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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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혹
부럽다 저는아이가 안생겨 하나만낳았는데 ㅎㅎ
저는 자주그래요 귀에 꽉찬느낌과 멀쩡히따스한데 잘있는데도
코가 막히고 귀가막히고 귀가멍멍하고
가끔 찡~하는소리가들릴때도있어요
흐린날그런건 비올려고하면 기압이내려가
허리나무릅관절아플때있잔아요 그럴때처럼 기압땜에그럴수도있겠죠 -
초엘
감사합니다. 마음 다독이며 이제 아이들 키우는 재미를 좀 느껴보려 보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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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사수다님 먼저 뎃글달아 죄송합니다. 꾸벅, 금빛요정님 질문은 사수다님께서 자세히 답변드릴것입니다.
어머니,엄마. 불러도 불러도 질리지가 않는것이 엄마라는 이름이지요,우리남편세대 어머니상은 무한상사랑으로 ,,희생, 늘 똑같은 의상, 추래한 옷차림으로 기억이 남지요.은빚요정님 ,부시시한머리,자유 ,다 부질없어요,아이들이라는 재산 요정님이 조금만더 행복을 가까이 마음도 편하고싼 헤어샵이면 어때요,저는
미요학원 모델도 햇어어요,덕분에 머리는 완전 망쳐지만,요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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