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친정 엄마가 13년 3월 삼중음성 2기로 오른쪽 전절제 하셨구요
14년 10월 국소재발되어 재 수술하고, 방사전 받으셨어요
다음주 화요일부터 도시탁셀+카보플라틴 6차 예정이에요
(병원은 보라매병원이고 집도 그 근방이에요)작년에 항암 할때 워~~~낙 후유증이 심하셨었어요
후유증 증상을 1~10으로 나눴을때 저희엄마는 10쯤 된다고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게다가 같이 암투병중이시던 아빠도 엄마 재발 한달전 돌아가시면서 이래저래 상심이 너무 크시고,
항암전 작은 냄새에도 벌써 속이 안좋으시다고 하시네요 정신적인 긴장감이 크신듯 해요다행히 제가 친정 근처에서 살기는 하는데
4살짜리와 5개월짜리 아이가 있어서 제가 옆에서 하나하나 챙겨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요양병원을 알아보고 있어요~
항암 시작전에 인터넷으로 몇곳을 추려보고 일요일 답사를 가서 결정하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암전문 요양원이면 좋을 것 같구요 (치매환자분들과 같이 있는 요양병원은 엄마가 싫어하시네요)
집에서는 운동을거의 안하시고 계셔서 공기도 좋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면 좋을 것 같아요
보험이 있어서 실비 적용가능하면 더욱 좋구요
3주간격으로 항암을 해야하기 때문에 경기도권 밖으로는 넘어가지 않았음 좋겠어요
병원까지 차량운행을 해준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안되더라도 상관은 없어요조건이 너무 많죠?? ^^;;;;
요기는 지내보니 너무 좋더라 하시던 요양원이 있음 마구마구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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