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아이 셋 출산후로 기초대사량이 현저하게 떨어졌나 봅니다.
임신후 불어난체중, 출산후로 잘못된 식습관으로 잘 안챙겨 먹고, 과자,빵 이런음식으로 칼로리 제한하며 살을 뺐고, 이러기를 반복 벌써 7년째 입니다.. 이젠 삼시 세끼 한식으로 건강하게 남들처럼 먹고 살고싶은데 체중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 버리고 부어오르니 겁이 나서 못먹겠습니다.
현재 168cm 에 몸무게 52kg 이지만 원래는 48kg 이였구요,,
운동과 소식이 정답이란걸 알지만 저에겐 안먹혀 들어가는것 같네요.
예를들어 하루 2000칼로리 섭취.
운동 300칼로리
잉여 칼로리 1700 이면,,,,
살이 계속 쪄 가겠지요,,,
이런 계산을 하다보니 하루에 1200-1300 칼로리로 섭취하며 유지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다이어트 하시는 다른분들처럼 칼로리제한하며 신경쓰며 먹고 살아야 유지가 되는 몸이 돼버려서 슬프네요...

전 조금만 배불리 먹엇다 치면 ( 남들 적당히 먹은 음식양) 바로 살이 쪄 버려요.

제 식습관은,, 애들 밥 챙겨주며 왔다갔다 주어먹고 남은거 먹다가, 신랑 밥 차려주다 집어먹고 그러고 맙니다,, 조금후에 점심겸 저녁으로 한식 1/2공기 반찬먹고, 저녁때 밥차리며 남은거 집어먹고,,, 애들재운후 이것저것 하다가 스낵 조금 먹고 ,, 대충 이런식으로 1200-1300 칼로리 맞춰가며 체중 유지를 합니다.

하루 세끼 한식? 거의 10년도 넘게 안했네요.
하루 한끼 제대로 먹으면 나머지 두끼는 군것질 조금으로 대체합니다. 그게 배가 많이 안불러서 불편하지 않구요.

다이어트가 목표가 아닌,
저의 이런 신진대사가 잘 안돌아가서 잘 붓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조금만 많이 먹어도 바로 살찌는 체질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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