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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편집자, 즉 편집 디자이너로 불리는 이들이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은 꽤 많습니다. 편집자로 일한다고 해서 편집 프로그램만 아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에 관련된 전반적인 프로그램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내에서 편집일만 주면 참 고맙겠지만 회사는 10을 주고 100의 이윤을 창출하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프로그램을 많이 알수록 취업의 길이 좀 더 열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중소기업이라 전 시작할 때 5일제에 1800으로 시작했구요 (이 금액마저 힘든 곳도 수두룩합니다), 편집자로 일하실 거면 프로그램 다루는 건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책을 많이 봤다, 성적이 높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을 얼만큼 가르쳤을 때 얼만큼의 이윤을 뽑아낼까가 중요한 겁니다.
즉, 3달 가르쳐야 겨우 프로그램 하나 사용해서 편집 하나 하는데도 엄청 걸리는 애를 뽑느니 차라리 한 달 가르쳐도 빠른 속도로 알아서 편집을 빨리 끝내는 애를 뽑는

전 지방 국립대 졸업하고 중소출판사에서 몇 년 째 일하는 편집자인데요,, 일단 몇 년 일하면서 제가 신입도 뽑고 뽑히는 것도 보면서 자격증이 참 필요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다른 분야보다 특히 출판쪽은 말이죠. 저 역시 처음에 취업할 땐 토익 점수 꽤 올려놓고,, 자격증 3개(2개는 컴퓨터 관련이었고 1개는 전자출판기능사자격증이었죠, 출판쪽에 관련된 자격증은 인쇄소쪽 가실 거 아니면 전자출판기능사말고는 거의 없습니다.)로 시작했지만 막상 제밑에 신입뽑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