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5일날 둘째 제왕절개로 낳고 지금 병원에 있는데요..
보통 조리할 땐 내복 입고 땀 흘리게 후끈후끈하게 있자나요..
큰 애는 2월에 낳았는데, 그 땐 수술하고 하루 지나선가 내복 껴입고 방도 지글지글 끓고 땀 엄청 흘렸던 거 같은데..
이번엔 간호사들이 자꾸 덥게 있지 말라네요..
오전에 아가 낳구 첫날은 안에 속옷 그대로 안 입은 채로 양말만 신고 있었구요..
둘째날 아침에 얇은 내복 바지랑 런닝 하나 입고..
셋째날인 오늘 이제 수유도 슬슬 해야할 꺼 같아서 수유브라에 위에 내복 좀 입으려고 도와달랬더니(아직 수액맞고 있거든요. 오늘 중에 다 맞을 꺼 같은데..)아직 입지 말라네요..2-3일 더 있다 입으라고,, 갑갑하게 있는 거 별로 안 좋담서.. 브라도 젖 많이 돌면 그 때 하라고..
수유하러 왔다갔다하면 바람 들지 않냐고 했더니 차라리 덧가운 줄테니 그거 입고 다니라는데..
이렇게 조리해도 되는 건가요?
춥게 있는 건 아니지만 한번씩 선선한 거 같다는 느낌도 들고..
바람을 직접 쐬는 건 아니지만, 넘 선선하게 있는 거 아닌가 싶어서 좀 걱정이네요..
마직막인데 조리 제대로 해야할텐데..
어떻게 하는 게 좋나요..
이 쯔음 조리해보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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