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식생활 관련 비용문제
낮선검객
열심히 채식가의 길을 가고있는 사람중의 한사람입니다.
이건정말 저의가정에서 고민되는 문제중에 하나인데요
제가 채식한지 약 6개월이 되엇는데
채식하기 전에 잡식하더 잡식생활때의 식사비용이 현재 채식할때의 비용보다
훨씬더 적게 드는것 같아요.
야채의 양을 많이 먹어서인지,그리고 백미보다는 현미가 비싸서인지(제가 현미식을 하거든요)
집안사정이 별로 좋은편은아니라서 이런 현실이 닥쳐오니깐 굉장히 민감해 지네요
현재 채식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느껴지시지 않으신가요?
다양한 의견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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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해
헉... 저도 상추가 그렇게 빨리 자라는지 몰랐습니다. 몇 년 전에 몇 포기 길러 봤는데.. 다 못 먹어서 버리는 지경까지..^^ 케일, 고추, 방울 토마토 모두 쉽게 길러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트에 파는 배양토를 흙위에 좀 깔았더니 잘자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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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단독주택에 살고 계시면 마당에 상추 10개
아파트에 살고 계시면 스치로폼 박스에 상추 10개만 심어보세요 ,,,,
잘 자랍니다 ,,,갈색곰의수다님이 드시는것보다 더 빨리 자랄정도 ,,,,ㅎㅎ -
모두가람
저도 일단은 심플하게 먹고잇는데,, 진짜유기농은 정말 고깃값 이상 하는경우도 있어버리니 까요
상추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상추파동 한 번 나는 날이면 정말 지옥같을거 같아요 -
해련
음... 틱낫한 스님께서 하신 말씀이 가격이 비싼 유기농 음식을 먹되, 양을 줄여 먹으라고 하셨었죠.
저의 경우도 예전보다 식사량 자체를 줄여버렸기에
그리고 뭘 먹어도 심플하게 먹기 때문에 비용이 예전보다 적게 드는 것 같아요. -
한
채식의 대중화가 어느정도 자리잡히지 않는 이상
서민들의 채식위주 식생활은 조금은 괴롭겟군요
잡식할때는 느끼지 못햇는데 채식하니 점점 통감하게 되네요. -
아리솔
많이 가진 사람들에게는
잡식에서 채식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경제적인 부담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일반 서민에게는 경우에 따라 그림의떡인 경우가 많죠
보통의 경우 잡식 식재료는 대량생산 ,대량 소비로 인하여 어느정도 가격이 내려 갔지만
제대로 된 채식 식재료는 아직까지 가격이 너무 비싸고는 합니다
몸에 좋은 채식을 하려고 경제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도 큰 문제일테고요
처음부터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가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 -
바름
맞아요 장을 많이보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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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잡식할때보다 장을 많이 보게되긴해요~반찬도 자주 만들어하고~아직 비용까지는 따져보지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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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설겆이에 세제가 안들고 시간이 절약되는건 저도 매우 동감해요.
그런데 유기농식품 유기농 과일은 조금 지나치게 비싼것 같아요. -
베이비슈
왜 그렇죠? 이해가 안 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외식을 안 하고, 고기나 가공식품을 안 사니, 오히려 식비가 적게 들어요. 그래서 남는 돈으로 유기농 야채를 사 먹고 있습니다. 먹는 것도 더 간소해져서 음식하는 시간도 적게 들고, 고기 기름이 없으니, 설겆이도 쉽고 여러모로 경제적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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